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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t Vesuvius 79 AD eruption 3.svg|right|300px|thumb|AD 79년의 [[베수비오 화산]] 폭발의 영향권: 검은색 구름은 화산재와 분석(噴石)의 분포지를 나타낸다. 폼페이(Pompeii)와 다른 도시들이 영향권에 들어 있다.]]
'''폼페이'''(Pompeii)는 [[고대 로마]]의 도시이다.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 주]] [[나폴리]] 인근으로, 현재 행정 구역으로는 [[폼페이 (나폴리 현)|폼페이]] 코무네에 속한다. 기원후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산]] 분화로 인근의 [[헤르쿨라네움]] 등과 함께 화산재와 분석에 묻혀 파괴되었다. [[농업]]과 [[상업]]의 중심지이자, 로마 귀족들의 휴양지였다.
 
== 폼페이 마지막 날 ==
폼페이 최후의 날을 기록한 문헌으로는 [[작가]] [[소 플리니우스|소(小)플리니우스]]의 글이 있으며, 폼페이 최후의 날에 숨진 삼촌 [[대 플리니우스|대(大)플리니우스]] 로마 함대 사령관도 화산활동을 연구하였다.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폼페이가 멸망한 날은 기원후 [[79년]] [[8월 24일]]이며, 아무도 재앙이 있을 것이라고는 내다보지 못했다. [[라틴어]]에 [[화산]]이라는 단어가 없을 정도로 로마 시민들은 화산의 위험성에 대해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폭음과 함께 [[화산]]이 폭발했고, 폼페이의 [[하늘]]은 어두워졌다. 그리고 18시간 동안 백억톤에 달하는 [[화산재]]와 [[암석]]파편이 뿜어지면서 [[집]]이 무너지고,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속에서 죽어갔다.
 
폼페이를 죽음으로 몰고간 [[베수비오 화산]]은 17세기와 [[1944년]]에도 폭발했다. 다행히 1944년 폭발시에는 [[나폴리]] 시민들이 미리 대피했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많지 않았다. 화산폭발이 끝나자 [[나폴리]] 시민들은 돌아와서 재건을 시작하는 기민함을 보였다.
 
== 폼페이 발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