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가의 복음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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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가는 '오늘 밤 너희의 [[구세주]]께서 다윗의 고을에 나셨다. 그분은 바로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시다.'(루가 2:11)라는 문장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느님의 [[구원]]이 임재했음을 선언하고 있다.
* 루가복음서에서는 [[이스라엘]] 사회에서 고아와 떠돌이와 더불어 [[민중]]으로 여겨지던 과부가 [[정의]]를 모르는 재판관에게 권리를 찾아줄 것을 요구하여 원하는 대로 뜻을 이루었다는 비유가 나온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비유를 하느님을 졸라대면 귀찮아서 들어준다고 잘못 해석하는데, 실제로는 [[민중]]들에게 [[정의]]를 모르는 지배계급에 맞서 끈질기게 권리투쟁을 하라고 말하는 [[사회]]적 [[비유]]이다. 그 실례로 과부는 공정한 [[재판]]으로 억울한 사람이 없게 할 의무가 있는 [[재판관]]에게 '권리를 찾아달라'고 요구하는데, 재판관은 하느님을 경외하지 않고, 사람을 두려워하지도 않지만 과부가 권리를 주장하는 정당한 요구를 하기 때문에 마지못해 요구를 들어준다.<ref>《손으로 읽는 신약성서》/김학철 지음/크리스천헤럴드</ref>
* 루가는 예수의 나사렛 선언과 성모 마리아의 찬가를 들려줌으로써 민중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다. 루가는 예수께서 고향인 갈릴리의[[갈릴리]]의 나사렛에서 구약성서의 [[희년]]전통에 근거한 [[사회]]적, [[정치]]적 해방을 위해 오신 그리스도임을 선언하신 예수의 메시아 선언을 보도한다.(루가 2:11)성모 마리아도 예수를 임신했을 때에 "하느님께선 가난한 사람을 배불리 먹이시며, 부요한 이들을 빈손으로 보내셨습니다. 또한 마음이 교만한 자들과 권세있는 이들을 내리셨습니다."라는 노래를 부른다. 이를 마리아찬가라고 한다. 참고로 성공회 저녁기도에 마리아 찬가가 들어 있다.
 
== 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