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삼국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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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iaoChan.jpg|thumb|200px|초선]]
'''초선'''(貂蟬)[[175년]]~[[199년]](소설상 나이)은 [[서시]], [[왕소군]], [[양귀비 (사람)|양귀비]]와 함께 [[중국의 4대 미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초선은 산서성(山西成) 태원(太原)흔주 남동쪽 3km에 자리 잡은 목지촌(木芝村)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성은 임(任)이며 자는 홍창(虹昌)이라고한다
초선이 태어나기 3년전부터 마을의 복숭아꽃이 한송이도 피지 않았는데 이는 꽃도 절로 고개를 숙이게 할 만큼 아름다운 초선의 용모를 두려워 하여 감히 꽃망울을 피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그녀의 미모가 얼마나 빼어낫는지 오늘날까지도 복숭아꽃은 제대로 피어나지 않는다고한다.
 
 
《[[삼국지연의]]》에서 [[왕윤]]의 수양딸로 등장해 [[동탁]]과 [[여포]] 사이를 이간질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여포가 동탁의 시녀와 염문을 가졌다는 정사의 기록과 왕윤이 여포를 부추겨 동탁을 죽이게 했다는 사실을 연의에서 각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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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에서 초선의 모델 ==
초선은 비록 [[삼국지]] 상에서는 가공의 인물이지만 이에 해당되는 실존인물은 있었다. 정사 후한서 여포전에 의하면 [[여포]]는 동탁의 시녀와 밀통을 하고 있는데 계속 밀통하다가 동탁이 이를 알자 여포에게 수극을 던지며 둘의 연애를 반대했다고 나온다. 이를 이용하여 [[왕윤]]이 여포를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결국 동탁을 죽이도록 만든다. 정사 후한서 여포전에 의하면 여포와 밀애를 한 이 동탁의 시녀는 이름이 알려진 바 없으며 왕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다만 [[나관중]]은 이 사실에 대해 삼국지 연의를 집필할 때 동탁의 시녀 대신 왕윤의 양녀라는 설정으로 변경하고 초선이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 초선의무덤 ===
 
2000년 6월 서천(西川)기자역 근처에서 한나라 시대의 무덤이 발굴되었는데 그안에 사람의 다리뼈와 머리카락 외에 `여인은 초선의 장녀로 어미를 따라 촉으로 들어갔다 라는 글과 `초선은 왕윤의 가기(노래와 연주를 하는 종)로 염제를따라 촉으로 들어왔다` 라는 글이 새겨진 묘비가 발굴되었고 고고학자들은 이무덤이 초선의 것인지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있지만 묘비에 새겨진 글을 통해 사람들은 이 무덤의 주인공은 초선이며 그녀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고있다.
 
== 《삼국지연의》 이전의 초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