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언 슈윙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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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윙거는 파인먼 도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파인먼 도형을 통해서 학생들이 양자장을 입자로 해석하여 양자"장"의 해석을 잊어버리게 할 수 있게 때문이었으며, 슈윙거의 관점에서 이는 양자장에 대한 이해를 방해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슈윙거는 자신이 파인먼 도형을 완전히 이해하고, 때때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업에서 파인먼 도형을 가르치지 않았다.
 
노벨상을 같이 수상했지만, 슈윙거는 파인먼과 [[양자전기역학]]과 [[양자장론]]에 다른 접근을 시도했다. 파인먼은 [[규칙화조절 (물리학)|규칙화조절]] 이용했으나, 슈윙거는 [[재규격화]]를 이용해 [[규칙화조절 (물리학)|조절]] 이용하는 방법을 피했다. 파인먼은 입자의 [[경로적분]]을 통한 접근이 옳은 접근이라고 믿었으나, 슈윙거는 국소장으로 양자장론을 기술하는 것이 옳은 접근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 상대방의 결과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서로를 존중하며 일했다. 파인먼의 장례식 때 슈윙거는 파인먼을 다음과 같이 평했다.
 
{{cquote| 정직한 인간이며, 우리 시대의 사람 가운데 독보적인 직관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리고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살아가면 어떤 것이 가능한지 보여준 대표적인 예였다.(An honest man, the outstanding intuitionist of our age, and a prime example of what may lie in store for anyone who dares to follow the beat of a different drum.)<ref>http://amasci.com/feynman.html; "A Path to Quantum Electrodynamics," Physics Today, February 1989</r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