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러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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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러즈는 유머 감각이 풍부하였고 남의 흉내를 잘 내는 재주를 가졌기 때문에 중대의 명물이었다. 영국에서 군사 훈련을 받는 도중 조지 러즈는 이지 중대 지휘관인 [[허버트 소블]]에게 연대 참모 성대 모사를 했다. 여기에 속은 허버트 소블은 영국 민간인 농부의 울타리를 잘라, 소들을 울타리 밖으로 뿔뿔히 흩어지게 했다.
 
조지 러즈는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에 강하했다. 기행기 내 강하대의 5번째에 있었던 조지 러즈는 자신이 비행기 밖으로 뛰어내리는 일을 결코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 빨리 강하하기 위해 [[로이 콥]]에게 자리를 바꿔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이후 심한 대공포 사격이 가해졌고 로이 콥은 이 부상으로 인해 강하하지 못했다. 이후 러즈는 무전기와 기타 장비가 들어 있는 다리 가방(leg bag)을 바람에 날려버리고 만다. 러즈가 착지 했을 때, 홀로 고립되어 있었고 주위에는 동료도 없었다. 훗날(1998년) 조지 러즈가 사망 하기 전 러즈는 산등성이에 줄지어 심어진 나무 뒤에 숨어서 머리를 숙이고 전우들이 추적자들의 총탄이 맞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던 일을 기억하기도 하였다.
 
러즈는 그 다음날 중대에 합류한 뒤 카렝탕 점령을 도왔다. 러즈는 남은 이지 중대원들과 함께 [[마켓가든 작전]]의 수행을 위해 네덜란드에 강하하였다. [[1944년]] [[크리스마스]] 전후에, 러즈와 남은 이지 중대원들은 [[벌지 전투]]에 참여 하였는데, 이 전투에서 러즈는 몇 몇 전우들을 독일군 포격에 의해 잃기도 하였다. 러즈는 힘든 시기에 유머감각을 통해 이지 중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