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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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머니볼]] 이론 및 [[데이터 야구]] ====
머니볼 이론이란 경기 데이터를[[데이터]]를 철저하게 분석해 오직 데이터를[[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재적소에 선수들을 배치해 승률을 높인다는 게임 이론이다. <ref> '머니볼(Moneyball) 이론', "에듀윌 정보통신/오늘의 일반상식", 평생교육 No.1 에듀윌, (2012년 01월 11일). http://blog.eduwill.net/1079#comment_area</ref> 이는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구단장 [[빌리 빈]]이 리그 전체 25위에 해당하는 낮은 구단 지원금 속에서도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거둔 상황에서 유래되었다. 빌리 빈은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wikipedia:Paul DePodesta|폴 데포데스터]]를 영입하여 타율, 타점, 홈런 등 흥행 요소만을 중시하던 야구계에서 출루율, 장타율, 사사구 비율이 승부와 관련되있음을 간파하고 데이터를 수집, 분석,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빈은 좋은 선수를 발굴하고 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최하위에 그치던 팀을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고 메이저리그 최초로 20연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도록 탈바꿈 시켰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파워 엘리트 30인에 [[워렌 버핏]], [[앨런 그린스펀]]과 함께 [[빌리 빈]]을 선정<ref><<Those Who Influence The Markets Most>>, The Wall Street Journal, (November 10, 2003). [http://online.wsj.com/article/0,,SB106843378249003800.html]</ref>하는 등 머니볼 이론은 경영, 금융 분야에서도 주목받았다. 최근 들어서 과학기술 및 카메라 기술의 발달로 더욱 정교한 데이터의[[데이터]]의 수집이 가능해졌으며 투구의 궤적 및 투수의 그립, 타구 방향, 야수의 움직임까지 잡아낼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기존의 [[정형 데이터뿐만데이터]]뿐만 아닌 비정형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활용을 통해 최근 야구경기에서 빅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선수의 인기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팀별 승률이나 선수의 성적을 나타내는 수치와 야구를 관전한다면 그 재미는 배가된다. '출루율'은 타율로 인정되지 않는 볼넷을 포함하여 타자가 성공적으로 베이스를 밟은 횟수의 비율, '장타율'은 타수마다 밟은 총 베이스를 계산해서 타격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