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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皇太子) 또는 '''왕태자'''(王太子)는 제국과 독립 왕국의 [[
[[한국]]의 경우, [[고려]] 시대 [[원나라]] [[원 간섭기|간섭기]] 때부터 [[중국 대륙]]의 책봉 체제 아래에 있었기 때문에 왕태자라는 칭호를 사용하지 못한 대신 왕세자라는 칭호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청나라]]의 종속으로부터 벗어날 무렵인 [[1894년]](고종 31년), 다시 왕태자라는 칭호를 복권시켰다<ref>[http://sillok.history.go.kr/inspection/inspection.jsp?mState=2&mTree=0&clsName=&searchType=a&query_ime=%EB%8C%80%EA%B5%B0%EC%A3%BC+%EC%A0%84%ED%95%98&keyword=%EB%8C%80%EA%B5%B0%EC%A3%BC+%EC%A0%84%ED%95%98 《조선왕조실록》1894년(고종 31년) 12월 17일 1번째 기사]</ref>. 처음에는 대조선국 대군주 폐하와 왕태자 전하였다가, 후에 대한제국이 성립되면서 황제 폐하와 황태자 전하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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