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내 공생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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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의 유래가 혐기성 세균으로 되어있어 호기성 세균으로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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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내 공생설'''(細胞內共生說, {{llang|en|Endosymbiotic theory}})은 서로 다른 성질의 [[원핵생물]]들이 생존을 위해 공존을 모색하다 [[진핵생물]]로 [[진화]]하게 되었다는 [[가설]]이다. 다른 원핵생물에게 먹힌 원핵생물이 소화되지 않고 남아있다가 공생하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린 마굴리스(Lynn Margulis)가 처음 주장하였다.
 
대부분의 세포소기관과는 달리 이들이 [[세포핵|핵]]의 지배를 받지 않고 (자체 [[DNA]]를 가지며 필요한 [[효소]] 일부를 자가 합성할 수 있다.) 독자적인 행동을 하는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소]]의 유사성에 착안하여 그들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한 가설이다. 이 가설에 따르면 미토콘드리아는 혐기성호기성 세균(세균인 [[프로테오박테리아]](proteobacteria)나 세균이 아닌 [[리케차]](rickecha))에서 엽록소는 호기성광합성세균([[시아노박테리아]](cyanobacteria))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에도 두 세균의 공생은 [[화산]]([[온천]]) 지역이나 [[열대]] 해역에서 볼 수 있다. 화산 지역에는 공기에 가까운 층에는 호기성광합성세균이 혐기성세균이 [[공기 (기체)|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 주며 공기에서 먼 아래쪽 층에는 혐기성화학합성세균이 층을 이루어 호기성세균에게 유해한 물질을 차단하는 [[공생 (생물)|공생]]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