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돼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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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돼지'''》({{llang|ja|紅の豚}})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월간 《[[모델 그래픽스]]》에 연재했던 〈[[비행정 시대]]〉라는 작품을 바탕으로 만든하여 극장용1992년 장편7월 애니메이션이다18일 발표한 작품이다. 원래는스튜디오 단편으로지브리와 계획되었으나도쿠마쇼텐·니혼코쿠·니혼TV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당시음악은 오랫동안 미야자키 감독과 함께 작업해온 히사이시 조[久石讓]가 담당하였다. 처음에는 일본항공(JAL) 기내 상영용으로 30∼40분 정도의 중편으로 기획하였다가 유고의 내전과 소련의 붕괴 급변하는 세계 정세가정세의 반영되어변화를 내용에지켜보면서 깊이를내용이 더하면서수정되고 분량이 늘어 90분짜리 극장용 장편으로 만들었다완성되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중년이 된 자신을 위하여 만든 작품이라고 말한다.<ref>{{서적두산백과 인용|저자=황의웅|제목=미야자키"붉은 하야오의돼지" 세계|출판사=예솔|발행년도=1998년|발행월=5월|발행일=21일|쪽=107}}항목</ref> 비행기를 좋아하는 미야자키 본인의 취향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미야자키 본인의 취향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 줄거리 ==
극중에서 주인공은 "포르코 롯소(붉은 돼지)"<ref>극중에 이탈리아 사람들이 그를 "포르첼리노(Porcellino, 새끼 돼지)"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장면도 등장한다. "포르코"는 이탈리아 어로 "돼지"라는 뜻이나, 여기서는 그냥 그의 외모에서 온 애칭으로 보아도 되겠다.</ref>라고 불리지만, 그의 본명은 마르코 파곳(Marco Pagot)이다. [[제 1차세계 대전]] 당시 공군 조종사로 참전했던 그는 전쟁에 회의를 느끼고 스스로 돼지가 되었다.<ref>그가 어떻게 돼지가 되었는지는 극중에 정확하게 등장하지 않는다. 단순히 "스스로 돼지가 되는 마법에 걸렸다"라는 모호한 해석만 알려져 있을 뿐이다.</ref> 그는 비행정을 조종하며 아드리아해 일대의 공적(空賊, 비행기 해적)을 소탕하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녀에게는 가장 친한 사람인 지나(호텔 아드리아노의 여주인)뿐이다. 어느 날, 고장난 비행정을 수리하기 위해 밀라노를 향하던 포르코는 커티스라는 미국인 비행사의 공격<ref>커티스가 그를 공격한 이유는 그를 공격하여 이기면 명성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극중에서 그의 비행기 조종 실력은 포르코 못지 않은 자로 설정되어 있다.</ref>으로 비행정이 완전히 망가져서 단골 공장이었던 피콜로사에 비행기 수리를 맡기게 되었고, 공장주의 손녀인 기술주임 "피오"를 만나게 된다. 여자가 비행기를 수리하는 것을 마뜩찮아 하던 포르코는 그녀의 적극적인 성격에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었고, 곧 수리가 완료되어 자신의 아지트로 돌아오게 된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에, 비행사 포르코는 이탈리아 주변의 무인도에서 홀로 지내면서, 공적(하늘의 해적)을 물리친다. 포르코는 미국에서 온 조종사 도널드 커티스의 공격으로 비행기가 파손되자 비행기 제작자인 피콜로에게 비행기 수리를 요청한다.<ref>다음 영화[붉은 돼지 줄거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Story.do?movieId=1859]</ref>
그러나 아지트에는 공적 연합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곳에서 포르코는 커티스와 내기를 하게 된다. 포르코가 이긴다면 커티스가 비행기 수리비와 기타비용을 갚아주고, 커티스가 이긴다면 피오와 결혼을 하기로 한 것이다. 시합 당일, 두 사람은 격렬한 공중전을 벌이게 된다. 그러나 긴 시간동안 격렬하게 싸우던 그들은 기관총 고장으로 인해 투석전(?)을 벌이며 착륙하고, 결국은 권투경기를 벌이게 된다. 승자는 포르코가 되었고, 포르코는 공적들을 소탕하기 위해 이탈리아 공군이 출동한 사실을 알리러 온 지나에게 피오를 맡긴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돼지가 되었다. 포르코는 비행정을 조종하며 해적을 사냥해 현상금사냥꾼 정도를 하면서 먹고살고 있는데 어느 날 커티스 때문에 망가진 비행정을 고치러 갔다가 인연이 되어 피오와 아지트로 돌아오고, 미국인 조종사 커티스와 한 판붙기로 한다. 포르코가 이긴다면 빚을 갚아주고, 커티스가 이긴다면 피오가 시집을 가야할 판이 되었다. 둘은 비행정을 조종해 공중전을 벌이다 둘 다 총이 나오지 않아서 물건들을 마구 던지다가 내려와서는 이종격투기를 하게 된다. 결국 승자는 포로코가 되었고 위험을 알리려 찾아왔던 지나에게 피오를 맡겨 떠나보내고 포로코는 남는다.
 
 
== 작품 해설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본 작은 결말을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는 작품이다. 포르코는 왜 돼지가 되었는지, 그는 지나와 피오, 둘 중 누구를 선택했는지 등은 작품에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전반적으로 작품은 당시 이탈리아에 넓게 퍼진 [[파시즘]]에 대한 경멸과 군국주의에 대한 회의를 드러내주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일본인의 무의식에 내재된 군국주의적 성향이 드러나 있다고도 하나, 확실한 것은 아니다. 일본을 비롯한 동양의 색채가 거의 나타나지 않은 작품으로 서구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며,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 중 수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 주석 ==
{{주석}}
'붉은 돼지'의 주인공인 포르코 롯소는 1차차세계대전 때 공군으로 일을 한 적이 있는 베테랑 비행정조종사이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돼지가 되었다. 포르코는 비행정을 조종하며 해적을 사냥해 현상금사냥꾼 정도를 하면서 먹고살고 있는데 어느 날 커티스 때문에 망가진 비행정을 고치러 갔다가 인연이 되어 피오와 아지트로 돌아오고, 미국인 조종사 커티스와 한 판붙기로 한다. 포르코가 이긴다면 빚을 갚아주고, 커티스가 이긴다면 피오가 시집을 가야할 판이 되었다. 둘은 비행정을 조종해 공중전을 벌이다 둘 다 총이 나오지 않아서 물건들을 마구 던지다가 내려와서는 이종격투기를 하게 된다. 결국 승자는 포로코가 되었고 위험을 알리려 찾아왔던 지나에게 피오를 맡겨 떠나보내고 포로코는 남는다.
 
== 바깥 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