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면전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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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면에서는 고상 홈이 적은 유럽에서는 1980년대 후반보다 높이를 20~30cm정도로 낮춘 초저상 전철 의 개발이 진행되어 바리어 프리화가 촉진되었다. 노면전차는 [[전기]](電氣)로써 움직이는 [[전기 철도]]의 일종이기 때문에 대기오염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버스]]에 비해 속력이 느려 교통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단점으로 있다. 또 전기를 배송하기 위한 전선을 설비해야 한다. 한편, 레일을 따라 움직이지 않고 타이어가 있는 바퀴를 쓰는 무궤도전차도 있다(보통의 전차는 궤도전차로 불린다).
 
=== 대한민국의한국의 노면전차 ===
[[서울전차|서울]]과 [[평양전차|평양]], 그리고 [[부산전차|부산]]에서 노면 전차가 운행된 적이 있다. 1882년 미국과 수교를 한 후 1898년에 [[한성전기회사]]가 설립되었고, 1899년 석가탄신일에 서대문과 동대문 간의 전차를 개통하였다. 미국인 콜브란은 교토 전철의 설계자인 마키 헤이이치로에게 전차부설의 책임을 맡겼고 그는 오하타 코우노스케와 이시쿠마 노부노유 등을 동반하여 1898년 10월 서울에 들어와 설계과 공사를 시행하였다. 발전소는 동대문 문루 아래에 건설을 하였고, 서대문에서 홍릉까지 단선의 궤도가 부설되었다. 전차는 정원 40인의 일반차 8대와 귀빈용차 1대였다. 그러나, 개통식 후 전차가 어린아이를 치여 죽이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격분한 군중들이 전차를 불태워버렸다. 이 일때문에 전차는 몇달간 운행을 중지하게 되었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