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유두종 바이러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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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요|날짜=2012-11-24}}
{{질병 정보
| 이름 = 인간 유두종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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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과 세포막에 존재하는 당(sugar)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인간 유두종바이러스가 세포막에 결합한다. 이후 세포막의 알파6-베타4 인테그린(α6-β4 integrin)같은 수용체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엔도좀(endosome)의 형태로 세포 내부에 도입된다. 캡시드 단백질인 L2는 엔도좀의 형태로 들어오는 것을 방해하여 바이러스 게놈이 L2를 따라 숙주세포의 핵으로 들어간다.
 
세포핵으로 도입된 후 E1과 E2는 원형의 에피좀 형태로 바이러스 DNA를 복제한다. E6과 E7은 p53과 RB를 억제함으로서억제함으로써 숙주 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바이러스 DNA의 복제가 활발히 진행되어 게놈의 수가 증가하면, L1과 L2의 발현양 또한 증가한다. 이 때, L1과 L2의 발현은 피부나 점막의 가장 바깥쪽 층에서만 발현이 진행된다. 이러한 이유로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의 면역시스템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이로 인하여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는 세포 핵에서 조립되고 난 뒤, 염증(inflammation)반응을 통한 용균성(lytic) 과정으로 외부로 방출 되지 않고, 상피벗음(deqsqumation)을 통하여 외부로 방출되어 새로운 숙주세포로 이동한다.<ref>Human papillomavirus & cervical cancer. zur Hausen H. Indian J Med Res. 2009 Sep;130(3):209.</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