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굴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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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굴절'''(大氣屈折)은 [[빛]]이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밀도 차에 의해 [[굴절]]되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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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에서 별을 관측할 때, 대기 굴절에 의해 발생하는 관측의 오차를 '''대기차'''(大氣差)라고 한다.
 
[[그림:ASTRO5.jpg|thumb|300px|대기굴절에 의한 대기차의 발생]]
천문학에서 '''굴절차'''란 [[대기권]] 안에서 대기권 밖의 별의 관측함에 있어서, 대기권층과 그 바깥의 진공에서의 밀도차에 의해 발생하는 관측의 오차를 말한다.
 
[[빛의 굴절]]은 빛이 밀도가 서로 다른 투명한 [[매질]]간을(예를 들어 공기와 물 사이를) 통과 할 때 일어나는 현상을 일컫는다. [[광선]]은 [[물리학]]적으로 볼 때 [[빛]]의 파동을 의미하며, 이 파동은 동일한 매질 안에서 거의 일정한 속도와 폭으로 움직인다. 그러나 빛이 밀도가 서로 다른 매질을 지나갈 경우 파동의 파장과 속도는 매질의 밀도에 비례하여 달라진다. 이를테면 빛이 공기에서 물 속으로 투과될 경우 공기 속에서의 빛의 파장과 물 속에서의 빛의 파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물 속에 있는 대상은 흔히 물 밖에서 관찰하는 우리 눈에 낯설게 보인다. 다시 말해 물 속에 담그어진 막대기가 마치 구부러진 것처럼 보이는 현상은 [[빛의 굴절]]에 의한 것이다.
 
[[그림:ASTRO5.jpg|right]]
이와 같은 굴절 현상은 천체 관측에서 역시 항상 고려해야 해야 할 사항이다. 왜냐하면 [[허블 망원경]] 같은 대기권 밖에서의 천체 관측을 제외하고 우리의 관측장소는 언제나 지구 안에 한정되어 있으며, 별이 발산한 빛은 밀도가 서로 다른 여러 층으로 된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여 관측자에게 다다르기 때문이다. [[천문학]]에서 문제로 삼는 굴절차란 위에서 설명한 일상 생활에서 경험하는 빛의 굴절 현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굴절된 빛의 각도를 잡아 빛의 출처인 별의 위치를 밝히는 데에 있다. 쉽게 알아보기 위하여 과장하여 그린 위의 그림에서 우리가 관측하기엔 별은 흰색의 별 위치에 있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별의 실제의 위치는 이와 약간 다른 지점에 있다. 고도가 낮은 천체일수록 굴절의 효과가 심하며, 천정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분류:천문학]]
[[분류:지구과학]]
[[분류:광학]]
 
[[분류:천문학]]
[[de:Astronomische Refraktion]]
[[en:Atmospheric refr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