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테무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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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8년]] 태정제 [[원 태정제|예순테무르]]가 붕어하고 그의 [[계촌법|종질]]인 문종 [[원 문종|투그 테무르]]가 킵차크 족 친위대장 엘 테무르에 의해 [[대도]](베이징)에서 대칸으로 즉위하였다. [[원 문종|문종]]에게는 형 [[원 명종|쿠살라]](明宗)가 있었으나, [[원 명종|쿠살라]]는 먼 중앙아시아에 머물렀기 때문이었다. 한편 [[원 태정제|태정제]]의 아들 [[원 천순제|라기바그]](天順帝)는 상도에서 즉위하였다. [[원 문종|문종]]와 [[원 천순제|천순제]]의 싸움에서 [[원 문종|문종]]이 승리하였다.
 
동시에 [[원 문종|문종]]의 형 [[원 명종|쿠살라]]는 몽골 본토와 [[차가타이 한국]]의 장군들을 모아서 월등한 대군으로 [[카라코룸]]으로 입성하였다. [[원 문종|문종]]은 양위를 선언하고 다음 해 엘 테무르는 제위를 [[원 명종|쿠살라]]에게 가져갔다. 수도인 대도에서는 명종 [[원 명종|쿠살라]]를 환영하였다. [[원 명종|명종]]은 카라코룸에서 즉위하고 [[원 문종|문종]]은 황태자가 되었다. 대도로 가던 [[원 명종|명종]]은 [[원 문종|문종]]과 만나고 4일 후에 돌연사하였다. 또는 엘 테무르에 의해 독살되었다{{출처}}. 이후, [[원 문종|문종]]은 복위하였다.
 
[[원 문종|문종]]의 사후, [[원 명종|명종]]의 장남인 혜종 [[원 혜종|토곤 테무르]]는 즉위 시에 권력을 장악하던 킵차크 족 친위대장 엘 테무르에게 묶여있어, 엘 테무르가 병사할 때까지 정식으로 즉위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