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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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 넘어온다|참|조사=은}}
 
'''진리'''(眞理)의 일반 사전적인 뜻은 '참된 [[도리]]'이다.<ref>"[http://hanja.naver.com/word?q=%E7%9C%9E%E7%90%86 眞理]",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2월 16일에 확인.<br />"眞理(진리): 眞 참 진 理 다스릴 리(이). 참된 도리(道理)"</ref>
 
'''진리'''(眞理)는 사실이 분명하게 맞아 떨어지는 [[명제]], 또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불변적인 사실 혹은 참된 이치나 법칙을 뜻한다. '''참''', '''진실'''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누구나 인정하고 보편적인 것이라 해도, 그것이 항상 진리가 아닌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2700년 전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하였고 바다 끝에 가면 떨어질 것으로 믿었다. 그 당시 그것이 진리며 참이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진리가 아니었다. 따라서 모두가 인정한다 해도 그것이 진리가 될 수는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더 정확한 뜻은 사람의 생각, 지식, 견해 등에 상관없이 언제나 변함없는 정확한 사실을 진리라 말할 수 있다. 진리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여 [[철학]], [[논리학]], [[수학]]에서 다양한 개념으로 쓰인다. 논리학에서는 명제가 사유법칙에 맞아서 [[오류]]가 없는 사고의 정당함을 일컫는다.{{출처|문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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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진리 (불교)|4성제|이와 사}}
 
불교에서 [[진리 (불교)|진리]]는 전통적인 불교 용어로 [[제 (불교)|제]](諦)라고 하는데 진실한 [[도리]](道理) 또는 결코 변하지 않는 [[사실]](事實)을 뜻하며,{{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8%AB%A6&rowno=39 諦(제)]". 2013년 2월 16일에 확인|quote=<br />"諦(제): 【범】 satya 【팔】 sacca 진실한 도리. 변하지 않는 진리. 여(如)와 여(如)한 진상(眞相) 등의 여러 가지 뜻으로 해석."}}{{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1638&DTITLE=%BF%CD 諦]". 2013년 2월 16일에 확인|quote=<br />"諦: 梵語 satya,巴利語 sacca。審實不虛之義。指真實無誤、永遠不變之事實,即真理。增一阿含經卷十七載,如來所說之理法,真實不虛,稱為諦。 "}} 《[[대승광오온론]]》 등에 따르면 [[고제]]{{.cw}}[[집제]]{{.cw}}[[멸제]]{{.cw}}[[도제]]의 [[4성제]](四聖諦)를 말한다.{{sfn|세친 조, 현장 한역|T.1612|loc=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12_p0848c21 T31n1612_p0848c21 - T31n1612_p0848c22]. 신(信)|quote=<br />"云何為信。謂於業果諸諦寶中。極正符順心淨為性。"}}{{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618, T.1612|loc=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71&startNum=3 3 / 12]. 신(信)|quote=<br />"어떤 것이 신(信)인가. 업(業)과 과(果), 모든 진리[諦]와 보배[寶] 등에 대해 지극히 바르게 부합하여 마음이 청정함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sfn|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T.1613|loc=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13_p0852a10 T31n1613_p0852a10 - T31n1613_p0852a16]. 신(信)|quote=<br />"云何信。謂於業果諸諦寶等。深正符順。心淨為性。於業者。謂福。非福。不動業。於果者。謂須陀洹。斯陀含。阿那含。阿羅漢果。於諦者。謂苦集滅道諦。於寶者。謂佛法僧寶。於如是業果等。極相符順。亦名清淨。及希求義。與欲所依為業。"}}{{sfn|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K.619, T.1613|loc=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72&startNum=7 7 / 24]. 신(信)|quote=<br />"무엇을 믿음[信]이라고 하는가?
<br />업{{.cw}}과보{{.cw}}모든 진리[諦]{{.cw}}보배 등에 대하여 깊고 바르게 따르는 마음의 청정함을 성질로 삼는다. 업에 대하여 복(福){{.cw}}복이 아님(非福){{.cw}}부동업(不動業)을 말한다. 과보에 대하여 수다원(須陀洹){{.cw}}사다함(斯陀含){{.cw}}아나함(阿那含){{.cw}}아라한(阿羅漢)의 과보를 말한다. 진리에 대하여 괴로움의 진리[苦諦]{{.cw}}집착의 진리[集諦]{{.cw}}집착을 없애는 진리[滅諦]{{.cw}}깨달음에 이르는 진리[道諦]이다. 보배에 대하여 불보(佛寶){{.cw}}법보(法寶){{.cw}}승보(僧寶)의 삼보이다. 이와 같은 업{{.cw}}과보 등에 대하여 지극히 맞게 따르는 것을 청정(淸淨)이라고 한다. 간절히 바라는 뜻에 이르러서는 바람이 나타나는 행동양식이다."}}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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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형이상학의 개념]]
[[분류:논리학의 개념]]
 
{{Link FA|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