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경기구: 두 판 사이의 차이

'''공인구'''는 한 대회에서 그 대회의 총괄단체가 그 대회의 공식경기에 사용할 것을 인정한 공이다.

 

 

월드컵 공인구가 없던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가 서로 자기나라의 공을 쓰자고 우겨서 전반전에는 아르헨티나의 공을, 후반전에는 우루과이의 공을 사용하기로 한 해프닝이 있었다. 이에따라 1970년부터 FIFA에서는 월드컵에 공인구를 도입하기로 했고, 텔스타를 공인구로 채택했다.

 

 

아디다스는 이미 1963년부터 축구공을 한 층 가볍고 탄성 있게 개량하기 위해 부단한 연구와 노력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아디다스가 제작한 텔스타는 FIFA에 의해 1970년 월드컵 공인구로 지정됐고, 더 나아가 아디다스는 FIFA로부터 공인구 제작 독점권까지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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