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징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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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난으로 자신의 형인 이징석, 아우인 이징규가 정난공신의 주청으로 한때 처형과 멸족을 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조의 극진한 대우로 그 위기를 넘기고 오히려 높은 벼슬을 하사받았다.
 
그의 난은 계유정난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평소 김종서를 도와 북방을 개척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보아 김종서 등과 각별한 사이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 그는 용맹하기가 범과 같아서 여진족들이 이징옥을 '어금니를대호 가진 큰 돼지'라 부르며 '(호랑이)' 김종서만큼이나 두려워하여 감히 그를 함부로 공격하지 못하였다.
 
그의 난 이후 함경도 지역에 대한 차별정책이 시작되었고, 이는 1467년 이시애의 난이 일어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