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경제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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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필요|날짜=2009-09-25}}
{{출처 필요|날짜=2014-09-29}}<ref>참고문헌 Neuroeconomics,edit by Glimcher & Camerer --~~~~
'''신경경제학'''은 인간의 의사결정을 연구하기 위해 [[신경과학]], [[경제학]], [[심리학]]을 결합시켜 전통적인 의사결정이론에 반하는 인간의 비합리적인 행동양식을 설명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 새로운 학문이다. 인간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의사결정자로 가정하고,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대안을 선택하는 경제활동주체라고 간주하는 [[미시경제학]] 분야의 전통적 의사결정이론과는 달리, 뇌가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과 사람들이 위험과 보상 사이를 어떻게 계산하여 선택에 이르는지 다양한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을 신경생물학적으로 접근한다. 신경 경제학은 fMRI 같은 뇌영상 장치뿐만 아니라 뇌파, 호흡, 피부, 얼굴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 등 인체의 생리현상을 분석해 감정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제한된 합리성과 예측가능한 비합리성'''
 
최근의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행동경제학 내의 신경경제학 또한 사실은 칸트와 공리주의에게서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고려되는데, 그 뿌리는 무엇보다도 도덕적 의무 대 목적, 순수의지 대 합리적 선호간의 충돌이다. 신경경제학분야에서는 개개인의 효용의 가측성을 현대의학장비의 발달(PET나 fMRI의 이용을 통해서)과 더불어 상정하고 있다. 또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합리성이라는 자체가 제한되어 있다는 데에서 출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제한된 합리성의 실재는 비합리성 또한 인간행동의 근원에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비합리적인 행동이라는 것이 예측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행동경제학내에서는 어느정도는 예측 가능한 측면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이들 연구자들의 주된 설정이다.
또한 심리학과 결별되었던 인간의 선택행위를 다시금 재조명하고 있다. 하우스만(D.Hausman)이 언급한 것처럼, 선택이라는 것이 심리적 결정과정이 아닌 제약과 선호 그리고 기대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주류 경제학자들은 판단한다.
 
 
 
''''신경경제학'''
인간의 효용을 경험된 효용과 기억된 효용 그리고 예상된 효용과 결정효용으로 구분하고 앞의 두 효용은 다르게 나타난다. 출산의 고통에 대한 상상의 효용측정은 앞선 기억에 대한 편의(bias) 때문에 기억효용과 경험효용은 상호 다를 수 있다.
으로 또한 결정효용은 경험효용과는 상이한 것으로 즉 경험효용은 ‘좋아하는 것’ 또는 개인의 행복과 관련되어 있고 결정효용은 ‘원하는 것’또는 ‘선택’이라는 측면과 관련되어 있다.
 
'''행동경제학의 논리'''
 
이기적이며 합리적인간, 이타적 합리적인간, 비합리적 이기적 인간, 비합리적 이타적 인간으로 나눌 수 있다.
 
1. 개인의 선호는 프레임에 의해 조작될 수 있다. 집중기업에 의해 조작가능성
2. 프로스펙트 이론 이 이론의 출발점은 “사람은 변화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이라 명명되어진 이 이론은 준거점에 따라서 부의 변화에 대한 효용 또는 불효용이 나타나는 것이지 절대량에 의한 효용 또는 불효용이 아니다.
이러한 논리는 Sen의 입장과도 일맥상통한다. 효용이나 복지의 전체적인 수준이 다른 국가 또는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낮은 상태에서(타인의 준거점을 보지 못하는 제한적인 경우)조금만 더 나아진 상태로 옮겨가더라도 이들의 ‘체념적 만족감’에 의해 더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것은 극빈한 국가의 국민들이 개개인의 경제상황이 조금만 더 나아져도 높은 행복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효용정보가 왜곡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3. 준거점에 설정되면 교차된 무차별곡선에서도 선호는 다르게 나타난다.(따라서 주류경제학의 무차별곡선은 무의미)
4. 인간의 행동에는 편의(bias)가 존재한다.
보유효과에 의해 WTA(Willingness to Accept)와 WTP(Willingness to Pay)의 괴리는 7배다. (코즈정리는 이 두 개가 일치한다는 암묵적 전제에 바탕을 둠) 현상유지의 편의도 존재한다. 관성은 물리적인 세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세계에서도 작용한다.
 
5. 선호와 선택은 분리된다.(Sen, Amartya 1973, 1977) 따라서 효용은 선호의 등급이지 유용성이 아니다.
 
-실험실공간에서 실험은 실제 당사자가 그러한 상황에 닥쳤을 경우, 과연 7배의 차이를 보일 수 없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거래가 성사된다. 왜냐하면 지불받고자 의도한 금액보다 더 적은 금액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금액만큼 다 받을 수 있으리라는 조건이 성립되지 않는다. 이것은 예를 들어서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오염산업의 이전과 관련해 선진국의 제안 보상비용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고, 후진국은 그들이 산출해낸 외부비용보다도 더 적은 수준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임금수준 내지는 소득격차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비교우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염방출시장에서 거래가 성사되고 나면 후진국은 삶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결과가 된다. 이러한 상황이 과연 정당하고 정의롭다고 볼 수 있는가,
 
6. 화폐도 효용을 초래한다.
 
 
제1체계와 제2체계, 따뜻한 감성과 차가운 이성의 공존하는 인간의 뇌
경제적판단을 하는데 있어서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연구
제1체계와 제2체계가 동시에 작동하는 인간의 뇌, 즉 둘 중 어느 한 가지만 작동한다는 신고전학파(차가운 지성)의 가정에 문제점이 있음을 발견하고 있다
 
 
 
결론 : 공정성은 법과 제도이외에 인간 개개인이 판단하는 휴리스틱에 의해 다르게 나타난다.
이처럼 인간행동은 합리성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수단으로서의 절차적 합리성을 가지고 ‘가벼운 온정주의’를 통해 프레임효과와 선호의 변화를 통해서 공공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가벼운 온정주의
기부
사이먼의 “제한된 합리성”에 의해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는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비합리적인 행동들을 준거점, 휴리스틱, 사후확신효과, 프레임효과 등의 개념을 가지고 설명하고 있다. 물론 제한된 공간에서 부지런히 실험을 하면서 신고전학파 경제학의 이론적 실증을 찾아내기도 하고 상반된 이론을 제시하기도 한다.
 
 
 
 
[[분류:신경과학]]
[[분류: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