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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ontaine_Duchamp.jpg|thumb|마르셀 뒤샹의 "샘"]]
 
다다는 '어린아이의 장난감 목마'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다다이즘은 제 1차 세계 대전 중, 스위스에 망명 온 작가들이 일으킨 반 문명, 반 합리주의 예술 운동으로, 전쟁의 살육과 파괴에 대한 증오와 냉소를 기본 정신으로 하여,
모든 문화적 가치, 전통적 가치, 이성에 대한 신뢰를 부정하며 예술 형식의 파괴와 부정을 주장했다.
 
다다는 서구의 문학과 각종 예술성 안에 있던 [[무정부주의]]적인 반항심의 형태를 보였다. 이것의 원인은 전통적인 문명이 세계 1차 대전이라는 비극을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분노와 강한 비판의식이다. 따라서 이들은 기성의 모든 사회적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어 개인의 원초적인 욕구에 충실하려고 했다.
 
다다이즘 예술가들의 시작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부터 였다. 1차 세계 대전 중 중립국 상태를 유지하고 있던 스위스는 주변 국가 [[프랑스]], [[독일]] 등과는 달리 반정부주의적 예술가들을 향한 [[박해]]가박해가 적었던 곳이였기 때문에 다다이즘의 중심지는 스위스가 되었다. 이 후 대다수의 다다이즘 예술가들은 일명 '거리 예술'이란 거리에서 자신들의 미술과 창작을 보여주는 등의 활동을 재개함으로써 다다이즘의 활동 범위를 넓혀갔다.
 
다다이즘은 [[1차 세계 대전]]세계대전 이후 유럽에 퍼지는 데는 짧은 시간이 걸렸으나 미국에 번지게 된 것은 다다이즘의 대표적인 예술가 [[휴고 벨]]에 의해서였다. 1920년대 중반 휴고 벨은 미국 뉴욕에서 미국 국적의 프랑스 예술가 [[마르셀 뒤샹]](Marcel뒤샹Marcel Duchamp)과 만나 다다이즘의 전파를 주도하였다. [[마르셀마르셀뒤샹 뒤샹]]의 작품 샘([[Fountain]])은 Fountain은 현재도 다다이즘을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남아있다.
 
== 성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