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집단 항명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이 문서는 한국의 [[프로야구]]팀 구단 '''[[롯데 자이언츠]]'''에서 2014년 10월부터 이어진시작된 '''구단과 프론트에 대한 선수단의 집단 항명 사태'''를 다룬다. [[2014년]] [[5월 27일 선수단은]], 수석코치인 권두조가[[권두조]]가 원정 경기 당시 숙소의 cctv를[[CCTV]]를 통해 선수들의 출입을 감시한 것을 두고 집단으로선수단이 항명하여 그를 사퇴시킨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후 프론트는 동년 7월 시즌 중반 [[김시진]] 감독에게 [[정민태]], [[박흥식]] 외 2명의 코치를 2군으로 내리라고 압박하는 한편, 독단적으로 그를 경질하려고도 했다. 이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김시진이김시진 감독이 사퇴하자, 배재후와 이문한을[[이문한]]을 위시로 한 프런트는프런트가 공필성을 감독에 임명하기로 한다. 이에 선수단은 그가 프런트 라인이라며 집단으로 공필성 반대 성명서를 내고 항명하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전부터 프런트와 일부 코치가 뭉쳐 감독을 무시하고 전권을 휘두른다는 말이 있어 왔다.<ref name="한겨레">{{뉴스 인용 |제목 =파벌이 만든 부산 갈매기 ‘막장 드라마’ |url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28&article_id=0002251157 |출판사 =한겨레 |저자 = |날짜 =2014년 10월 28일 |확인날짜 = }}</ref><ref>{{뉴스 인용 |제목 = 롯데, 프런트 그릇된 관행 깨야 산다 |url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14631|출판사 = OSEN|저자 = |날짜 =2014년 10월 27일 |확인날짜 = }}</ref> 이 '프런트 라인'으로 꼽히는 사람은 단장 [[배재후]], 운영부장 [[이문한]]<ref name="일간이문한">{{뉴스 인용 |제목 =‘진실’ 밝힌 롯데 선수단, ‘3년’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url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ranking_news&mod=read&ranking_type=popular_day&date=20141028&office_id=241&article_id=0002271142|출판사 = 일간스포츠|저자 = |날짜 =2014년 10월 28일 |확인날짜 = }}</ref>, 수석코치 [[권두조]], 수비코치 [[공필성]]이 꼽힌다등이다.

[[김시진]] 감독이 부임했을 때도, 그는 [[2014년]] 시즌 훈련 스케줄에 전혀 관여할 수 없었다. [[이문한]]이이문한이 운영하는 프런트가 스프링캠프부터 훈련에 간섭하였기 때문이다.<ref name="일간이문한"/> 김시진과 함께 온 [[정민태]], [[박흥식]] 코치는 프런트 라인 코치들과 어울릴 수 없었다.없었고, 양 코치진은코치진 갈등하게사이의 되었고,갈등이 심지어는발생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수비코치 [[공필성]]이공필성이 투수코치인 [[정민태]]정민태의 지도 영역을 침범하는 듯한 행위를 하면서 골이 더욱 깊어졌다.<ref name="한겨레"/> 수비 코치인 공필성은 이전에도 선수들로부터 '정치 코치'라 불렸다. 2014년 [[5월]], 배재후가 김시진을 퇴진시키고 공필성을 감독 대행으로 올릴 계획이 알려지자 배재후와 공필성은공필성이 '구단 실세'로 부각되었다. 이 즈음 선수들의 공시진 반대 움직임도 구체화되었다.<ref>{{뉴스 인용 |제목 = 공필성 `감독설`, 롯데 선수들 왜 반발하나

[[5월 27일, [[권두조]]가, 권두조가 원정 경기 당시 선수들을 호텔 내의 [[CCTV]]를 통해 감시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자 선수들은 이에 집단 항명하였다. 권두조는 직후 바로 사임하였으나 구단은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시즌 중반까지 그를 엔트리에서 빼 주지 않았다.<ref name="한겨레"/>

2014년 시즌 이후, 김시진 감독의 사퇴와 함께, 구단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정민태와 박흥식 코치를 내보냈다. 10월 21일에는 트레이닝 코치인 [[장재영]]에게 아무 이유없이 상동행을 권했고, 이에 반발한 그가 사임하자 그 자리에 낙하산 인사를 배치하였다. 이 사건으로 선수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달하게 되었다. <ref name="일간이문한"/><ref>{{뉴스 인용 |제목 =팀 떠나는 장재영 코치, 롯데 현주소

[[2014년]] [[10월 27일]], 스포츠동아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최하진 사장을 만나 '[[공필성]] 코치, [[권두조]] 코치 등 소위 프런트라인프런트 라인 코치들과 야구를 같이 하기 어렵다'며 공필성 감독 임명을 결사 반대하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공필성 선임을 지지하는 단장 배재후와 운영부장 이문한에게도[[이문한]]에게도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고 지면에 실었다.<ref>{{뉴스 인용 |제목 =<nowiki>[단독]</nowiki> 롯데 선수들 “공필성 감독 결사반대” |url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ranking_news&mod=read&ranking_type=popular_day&date=20141027&office_id=382&article_id=0000274745 |출판사 =스포츠동아 |저자 = |날짜 =2014년 10월 27일 |확인날짜 = }}</ref>

이에 대해 [[배재후]]는배재후는 10월 27일, 일간스포츠에 구단과 선수들이 만나 '선수단 복지 향상과 공정한 고과 계산' 등의 의견을 듣고 받아들였다며 '선수들은 구단의 뜻을 이해하고,(...) 구단 운영에 관한 부분을 믿고 따르기로 했다'고 인터뷰하였다. 롯데 주장 박준서는[[박준서]]는 '공필성 감독 결사 반대'라는 표현에 대해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는 문자메시지를 언론사에 보냈다. <ref>{{뉴스 인용 |제목 =롯데 “선수들과 대화, 갈등 봉합됐다”|url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ranking_news&mod=read&ranking_type=popular_day&date=20141027&office_id=241&article_id=0002270719 |출판사 =일간스포츠 |저자 = |날짜 =2014년 10월 27일 |확인날짜 = }}</ref><ref>{{뉴스 인용 |제목 =<nowiki>[단독]</nowiki> 롯데선수들이 공개행동 나선 전말을 말한다 |url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ranking_news&mod=read&ranking_type=popular_day&date=20141028&office_id=382&article_id=0000275321 |출판사 = 스포츠동아|저자 = |날짜 = 2014년 10월 28일|확인날짜 = }}</ref>

하지만 10월 27일 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성명서를 내고 [[이문한]]이이문한이 선수들을 이간질한다고 성토했다. 선수단은 이문한이 선수를 따로따로 불러 이간질을 시키고,<ref>{{뉴스 인용 |제목 =롯데 선수단 한밤의 회동, 충격 성명서 발표 |url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ranking_news&mod=read&ranking_type=popular_day&date=20141028&office_id=109&article_id=0002915192|출판사 = OSEN|저자 = |날짜 =2014년 10월 28일 |확인날짜 = }}</ref> 박준서와 최준석에게[[최준석]]에게 "지금 너희들이 단체행동으로 나를 사표 쓰도록 만들면 [[노동법]] 위반이다. 그러면 너희들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 [[협박]]하며 스포츠동아 기사가 거짓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게 했다는 것이다. 또한 시즌 도중 코치도 모르는 1군 엔트리 변경 사태까지 일어났다며 1군의구단의 실태를 폭로하였다. 더구나이에 더해 프런트가프런트에서 선수들이 권두조에게 사죄했다는 언론플레이를 하자 격분한 선수들은 결국 선수단 전원의 이름으로 작성된 성명서를 언론사에 뿌렸다. <ref>{{뉴스 인용 |제목 =<nowiki>[단독]</nowiki> 롯데선수들이 공개행동 나선 전말을 말한다 |url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ranking_news&mod=read&ranking_type=popular_day&date=20141028&office_id=382&article_id=0000275321 |출판사 = 스포츠동아|저자 = |날짜 =2014년 10월 28일 |확인날짜 = }}</ref>

[[10월 28일]], 공필성과 이문한은 둘 다 집단 항명 사태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언급했다.<ref>{{뉴스 인용 |제목 =<nowiki>[단독]</nowiki>공필성 "선수들 프로 맞나? 해도 너무 한다" |url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82&article_id=0000474901&date=20141028&page=1 |출판사 = 부산일보|저자 = |날짜 =2014년 10월 28일 |확인날짜 = }}</ref><ref>{{뉴스 인용 |제목 = 롯데 운영부장 법적대응 불사 "이대로는 한국에서 못 산다" |url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614704 |출판사 =스포츠조선 |저자 = |날짜 = 2014년 10월 28일|확인날짜 = }}</ref>

같은 날 [[공필성]]은공필성은 스포츠조선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샌드백]]'이라 표현하며 "난 내 실력과 상관없이 선수들에게 열심히 가르치려고 한 것 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나를 살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ref>{{뉴스 인용 |제목 ='샌드백' 롯데 공필성 코치 "나는 이미 살인당했다" |url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614669|출판사 = 스포츠조선|저자 = |날짜 =2014년 10월 28일 |확인날짜 = }}</ref>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롯데 자이언츠의 협박 건에 대해 파악하고, 협박 사실이 드러나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f>{{뉴스 인용 |제목 =선수협회, “롯데 프런트 선수 협박, 확인되면 강력 대응”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다음아고라에[[다음]] 아고라에 배재후, [[이문한]], [[권두조]], 공필성의[[공필성]]의 사퇴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5000명 이상의이상 인원을인원의 서명을 이끌어냈다. 이 운동에는 LG트윈스[[LG 트윈스]], NC다이노스[[NC 다이노스]], 한화이글스[[한화 이글스]], 넥센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 등 다른 팀 팬들도 참가했다.<ref>{{뉴스 인용 |제목 ="롯데 프런트 총 사퇴하라" 롯데 팬 서명운동 5000명 돌파 |url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8&article_id=0003358356|출판사 =머니투데이 |저자 = |날짜 = 2014년 10월 29일|확인날짜 = }}</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