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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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awn_Xepon_Laos.jpg|thumb|240px|[[2004년]] [[여름]] [[라오스]]의 새벽]]
[[파일:Twilight_description_full_day.svg|thumb|200px|right|새벽]]
'''새벽''' 또는 '''심야'''(深夜)는 깊은 밤이나 [[태양|해]]가 떠오르기 직전부터 이른 [[아침]]까지의 하루이다. [[태양]]은 아직 [[지평선]] 위로 떠오르지 않았지만 주위가 차츰 밝아진다.
 
새벽의 시작은 이론적으로 3시 정도 되는데 4시까지는 대개 캄캄한 밤처럼 어두운데 밤중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5시가 지나면 태양의 영향으로 조금씩 밝아진다.
새벽이 지속되는 시간은 관찰자의 [[위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적도]] 근방에서는 새벽이 몇 분 만에 끝난다. 반면 [[북극권]]과 [[남극권]]의 극 지역에서는 몇 시간씩 계속될 수도 있다.
 
새벽이 지속되는 시간은 관찰자의 [[위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적도]] 근방에서는 새벽이 몇 분 만에 끝난다. 반면 [[북극권]]과 [[남극권]]의 극 지역에서는 몇 시간씩 계속될 수도 있다있으며 계절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극지방이 아닌 중간에 위치한 북반구와 남반구의 경우에도 [[동지]]같은 겨울의 무렵에는 아침 8시가 되어도 새벽인 반면에 [[여름]]에는 오전 5시도 채 안 되어서 해가 떠오르므로 새벽이 짧다.
 
[[서양]]의 민담에서는 [[악마]]나 [[흡혈귀]]와 같은 악한 정령들은 새벽이 오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보통 이들은 어둠을 좋아하고 [[빛]]을 싫어하며, 특히 [[햇빛]]을 싫어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