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4번째 줄:
 
== 종파별 시각 ==
 
=== 로마 가톨릭교회 ===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교회를[[교회의 네 가지 속성]] 즉 ‘하나이고 보편되며 거룩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하나된 공동체’로공동체’를 정통된 교회로 본다. 즉, 하나의 권위 아래에서 하나의 신념과 교리, 그리고 교회 전통을 지니고 있는 공동체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 교회는 하나의 사도좌를 가지고 있고, 그 아래에 [[주교]]와 사제들이 교회를 유지시키기 위해 임명된다. 모든 교회의 결정은 [[교황]]을 비롯한 추기경, 주교단의 신중한 검토를 통해 결정되며, 교황은 신앙과 윤리에 관한 부분에 있어서는 [[무류권]]을 가지고 결정할 수 있으며 교도권을 통해 선포된다. 한 개인이나 단체가 교회의 결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교도권]]을 통해 이를 중단시킬 수 있고, 이를 따르지 않을 때에는 이들을 [[이단]]으로 정죄하거나 [[파문]]할 수 있다.
 
=== 개신교 ===
[[개신교]]에서는 교회를 "교회"(敎會, Ecclesia)의 원어의 의미와 일반적인 의미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主)로 고백하고 따르는 성도들의 공동체 또는 그 장소'라고 본다. 따라서 여기에는 광범위한 교인들이 포함되어 있을수 있으며, 이 개념에서 [[전도사]]나 [[목사]], 기타 [[신부 (기독교)|신부사제]] 등의 권위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유지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만 베드로 사도가 비두니아 등에 있는 성도들에게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 (벧전 3:9상반절)이라고 말한 것과 같이 신약시대에는 사도성이 사도적 신앙을 고백하는 온 교회에 이어지며 모든 성도가 왕같은 제사장이고 '만인제사장주의[[만인제사장설]]'로써에 의하여 근본적으로 평등하다고 본다. 다만 그 안에서 설교자, 인도자와 같은 역할의 분담이 있는 것이다.
당연히 하나이며, 거룩하며, 보편적이고, 사도적인 교회를 말하며 [[사도]]시대 이후에는 위에 인용된 베드로의 말씀대로 사도성이 온교회에 이어진다고 본다.
이는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라는 말씀을 반영하는 것이다.
 
==== 개혁주의의 입장 ====
개혁신학자들은개혁주의 신학자들은 성경에서 ‘교회’라는 단어가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의 유기적 연합체로 지칭할 때 쓰였다고 본다. 그래서 교회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했다고 본다. 논의의 편의를 위해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출처}}.
* '''영역에 따른 분류'''
** 무형교회: 시공간을 초월하여 구원 받은 모든 신도들로 구성되어 있는 전우주적인 그리스도의 교회를 의미한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유기적 연합을 이루고 있으며, 이 점을 강조할 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고도 표현한다. [[보이지 않는 교회]]{{출처}}, [[보편교회]](catholic church), 본질적교회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