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리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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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리키'''(Louis Leakey, [[1903년]] [[8월 7일]] ~ [[1972년]] [[10월 1일]])는 [[케냐]] 출생의 [[영국]] [[고고학자]]이다. 본명은 '''루이스 세이모어 배제트 리키'''({{llang|en|Louis Seymour Bazett Leakey}})이다. [[케냐]]에 파견된 [[영국]]인 [[기독교]] 선교사 부부의 아들이었으나 그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신봉하면서 원시인류 화석 발굴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31년]] 탄자니아 [[올두바이
[[1931년]] [[탄자니아]]의 올두바이
화석에는 탄자니아어로 호두까끼라는 뜻의 진지(Zinj)라는 이름을 붙였다가, 올두바이에서 같은 화석들이 여러 구 출토되면서 그것이 학명이 되어 [[진잔트로푸스 보이세이]]가 되었다. 진잔트로푸스는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파란트로푸스보다 뇌용량이 컸고(파란트로푸스 400~500cc, 진잔트로푸스 500~510cc), 위턱과 아래턱이 컸으며, 이빨은 파란트로푸스보다 가늘고 길었다. 이 종은 [[파란트로푸스 로부스투스]]의 진화된 종이거나 동아프리카 버전으로 인식되어 크게 주목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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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1948년]] [[탄자니아]] [[빅토리아 호수]]의 호반에서 기원전 2천만년 경의 원숭이 화석을 발견했다. 이 원숭이 화석은 침팬지의 해골과 상당히 닮았으며, 당시 [[런던]]의 서커스단에서 인기를 끌던 [[침팬지]] 콘슬의 이름을 따서 프로콘슬이라 학명을 붙인다. 그 뒤 [[케냐]]에서 1400만년 된 유인원 화석을 또 발견하여 [[케냐피테쿠스]]라 이름 붙였다. [[케냐피테쿠스]]는 후에 [[라마피테쿠스]]의 일종으로 분류되기도 하나 확실하지 않다.
그 뒤 탄자니아 마공에서는 [[메간트로푸스 아프리카누스]]를 발견했고, [[1959년]]부터 4년간 [[올두바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는 300만년 전부터 100만년 전까지 살았고, 이 화석들이 발견된 연대는 200~150만년 전으로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는 다른 새로운 인종이라 선언하고, 앞서 발견한 50여 종의 석기는 진잔트로푸스가 아닌 이 종이 사용했다고 발표한다. 그는 이 새로운 인종에게 [[레이먼드 다트]]와 함께 호모 하빌리스(손을 쓸줄 아는 인간)라 명명하였고, 올두바이
그러나 학계에서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의 발전된 종으로 취급하거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하빌리스 라고 주장했다. 리키는 학계의 편견에 맞서 계속 화석을 발견했고, 그가 죽기 직전인 [[1972년]] 케냐의 루돌프 호수의 250만년 전의 지층에서 둘째 아들 [[리처드 리키]]에 의해 두뇌 용량 850cc의 성인 남성의 해골 화석이 발견됨으로써 사실로 입증되는 듯 했다. 그는 그 해에 사망한다. 저서에는 [[아담의 선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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