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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태종이 천자로 즉위할 무렵 돌궐족이 수도 장안성을 공격해오자 이들을 물리친 설도 있지만 굴복을 한 설이 있었다. 돌궐족들이 물러가자 군을 일으켜 돌궐족의 땅을 기습해 돌궐족들을 물리쳐 승전을 했으나, 돌궐족들은 이를 빌미로 내부분열로 당에게 망해 당의 영토로 자리를 잡게된다. 당 태종은 서쪽은 고창국 등 여러 국가들을 공격해서 정복했으나 여러 국가들이 겁을 먹어 동맹을 청했다. 대표적으로 고구려인데 당시 고구려의 영류왕은 호화로운 사치를 했으나, 정치를 안해서 대신들과 백성들의 불만으로 일어난 대신인 연개소문은 군을 일으켜 영류왕을 시해하고, 정권을 잡아 새로운 국왕인 보장왕을 옹립을 했다. 이 사실을 안 당 태종은 일단 동맹을 맺어 국력을 강화시키는 데 주력했고 그러는 한편 첩자를 파견해 지리를 파악했으나, 요동지역에 천리장성을 쌓았다는 정보를 얻는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태종은 관심을 두지 않았고 오히려 남쪽으로 베트남에 산 부족들을 토벌해 교지지역을 얻었다. 고구려에서 전쟁의 빌미를 잡히게 되자 군사를 모아 정벌를 떠난다.(당시의 군사는 보병 7만명과 수병 6만명과 기병 3만명으로 추정.) 하지만 요동지역의 수비지역인 안시성의 태수 양만춘의 활약으로 결국 고구려에게 막혔다.(설에 의하면 당 태종은 안시성을 공격하는 도중 고구려 군사의 화살에 눈이 실명을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래서 회군을 했으나 이 사건을 빌미로 군을 다시 일으켜 공격한다. 그러나 또 패배를 겪어 당 태종은 결국 마지막 출정 할 당시 병을 얻어 결국 죽고 만다.(649년 9월)
 
이후 황태자 [[당 고종|이치]](李治)는 당 고종이 되어 부황인 태종의 뜻을 받들어 삼국시대의 제국인 고구려 제국과 백제 제국과 신라 제국 중 두 제국을 정복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신라와의 전쟁에 패해 안동도호부는 요동으로 옮겼으나 요동지역에 백성들이 민란을 일으켜 신성으로 옮겼다. 750년에 당 고종은현종은, 투르크를 정복하기 위해서 고선지(高仙芝)에게 명령하여 투르크와 전쟁을 감행한다. 당나라군이 승승장구하여 수도인 타슈켄트를 점령하고 투르크 국왕을 처형했다. 투르크 국왕의 왕세자는 당나라군을 몰아내기 위해 아랍인에게 도움을 청했고, 결국 751년 4만 명의 아랍과 투르크 군대가 중국 영토로 진격했으며, 오늘날의 키르기스스탄에 있는 탈라스 강에서 고선지의 군대와 맞섰다. 당시 전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하던 당나라군이었으나, 주로 보병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아랍과 투르크 기병에 허를 찔렸다. 이 전투로 겨우 몇 천 명의 당나라 군사만이 탈출했고, 당나라는 더 이상 아랍과 투르크와 전쟁을 하지 않았다.
 
=== 중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