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경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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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식 ==
[[2008년]]부터 [[경찰관]] 근무복은 [[베이지색]] 와이셔츠에 [[검정색]] 바지이다. 이는 [[대한민국 공군|공군]] [[장교]] 정복과 구별하기 위해서 이다.
==대한민국의 경찰에서 세대간에 발생하는 문제점==
 
===대한민국의 경찰에서 세대간에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개관===
 
원래 대한민국에서는 순경은 비인기직업이었다.
 
특히 대한민국의 호황기와 경제고도성장기가 겹친 1980년대 ~ 1990년대 중반까지는 더 했다.
 
이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순경은 거의 고졸자가 하고 대졸자들은 대부분 대기업에 취업하였다.
 
그래도 사법시험출신 경찰관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1류대학출신들이 치르어 경정부터 하였다.
 
경위는 다른 대학교(특히 경찰행정학과 등 경찰관련 학과)의 대졸자들이 주로 경찰간부시험을 치르어 임용하였다.
 
이때 대졸자가 순경이 되면 이 세상의 웃음거리가 될 정도였다.
 
그러나 1997년 IMF사태로 각 기업들이 파산하여 실직자들이 늘게 되어 이듬해 부터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이 인기 직업으로 급부상하게 된다.
 
그 결과 순경도 직종에 따라 경쟁률이 최소한 이십대 일이어서 정말 되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1997년이전에 임용된 순경은 둔재이고 1998년이후에 임용된 순경은 인재이다.
 
전자의 경찰관들이 후자의 경찰관들에게 상사여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둔재인 전세대와 인재인 후세대 사이의 갈등이다===
 
둔재인 1997년이전에 임용된 순경들은 사회적으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면서(특히 학창시절 싸움꾼들이 매우 많아다) 매우 쉽게 경찰관이 된 반면 인재인 1998년이후에 임용된 순경들은 최소한 몇년은 죽도록 공부해서 임용되었다.
 
그런데 둔재인 전자의 경찰관들이 진급하면서 인재인 후자의 경찰관들보다 직급이 높아 상사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 위화감이 조성되고 있다.
 
중학교에서 공부잘하는 1학년을 공부못하는 3학년이 지도하면 문제가 발생하는 식이다.
 
===둔재인 전세대가 인재인 후세대에게 많은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항이 편하고 쉽게 경찰관이 된 둔재인 전자의 경찰관들이 진급해서 인재인 후자의 경찰관들보다 직급이 높아 상사로서 경찰관으로서의 자질을 요구하는 일이다.
 
가령 전자의 경찰관이 후자의 경찰관에게 "경찰관으로서의 자질이 되려면 국어와 국사실력이 탁월해야 한다고 해서 진급시 이 과목들에 대한 고실력을" 요구하는 일이다.
 
이들은 이러한 시험을 치르고 경찰관되었어도 당시 지원자가 워낙 적어 사실상 형식적으로 시험치르고 임용되고 최소한 몇년은 죽어라 공부해서 어렵게 임용된 후자의 경찰관들에게 이 사항을 요구하면 후자의 경찰관들이 전자의 경찰관들에게 반감이 거세다.
 
===그런데도 둔재인 전세대가 인재인 후세대보다 퇴임후 혜택이 많다===
 
대한민국에서 공무원연금은 20년 넘게 공무원재직해야 가능한데 임용시기에 따라 다음과 같다.
 
*1995년 이전에 임용된 대한민국의 공무원 : 퇴임 연령에 무관하게 20년이상 재직후 퇴직하면 공무원연금을 지급받는다.
 
*1996 ~ 2009년에 임용된 대한민국의 공무원 : 20년이상 재직한후 퇴직하면 퇴임 연령에 무관하게 만60세가 되어야 공무원연금을 지급받는다.
 
*2010년이후 임용된 대한민국의 공무원 : 20년이상 재직한후 퇴직하면 퇴임 연령에 무관하게 만65세가 되어야 공무원연금을 지급받는다.
 
따라서 IMF사태로 경찰관이 인기 직업이 된 1998년이후 임용된 경찰관들은 1995년이전에 임용된 편하고 쉽게 경찰관들보다 혜택이 적다.
 
둔재에 해당하는 전자의 경찰관들이 인재에 해당하는 후자의 경찰관들보다 전직 경찰관들보다 혜택이 많으니 양 공무원집단사이에 위화감이 발생하지 않을 수 없다.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