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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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經濟學, {{llang|en|economics}})은 [[생산]]과 [[분배]], 그리고 [[재화]]나 [[용역]]의 [[소비]]와 같은 경제 현상을 연구하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이다. 경제학은 복잡한 경제 활동에서 특정한 규칙성을 발견하여 경제 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탐구하고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경제학자들은 다양한 전제와 분석 대상을 설정한다. 그중에서도 현대 경제학에서의 주요 연구 대상은 세계의 경제 상태, 개개인과 기업이 [[노동]], [[소비]], [[투자]], [[고용]], [[가격]] 등을 어떻게 결정하는 지를지에 대한 연구한다것이다. 또한 경기의 침체와 호황, 개인이나 국가간에 나타나는 부의 불균형과 같은 것들도 경제학의 주요 관심 분야이다.<ref>William Boyes, 강태훈 역, 경제학의 기본원리, 시그마프레스, 2007, ISBN 89-5832-306-X, 4-8쪽</ref>
기본적으로 경제학은 매우 거시적이고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다른 외적 조건이 동일하다면(ceteris paribus)"이라는 전제 하에서 모든 분석이 진행된다. 그러나 경제학자마다 분석 대상과 전제가 다르기 때문에 그들이 주목하거나 과감히 배제해버리는 부분은 모두 각각 다르다. 이러한 전제와 분석대상의 차이로부터 각 경제학파들의 차이가 생겨난다.
 
경제학은 [[자원]]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대상이 희소하고 이를 선택할 때에는 [[기회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을 기본적인 전제로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공기]]와 같은 것마저 공짜가 아니다.<ref>William Boyes, 강태훈 역, 경제학의 기본원리, 시그마프레스, 2007, ISBN 89-5832-306-X, 8-11쪽</ref> [[개인]], [[기업]], [[국가]]와 같은 [[경제 주체]]들은 [[시장]]에 참여하여 재화와 용역의 [[수요와 공급]]을 창출하고, 이 과정에서 최대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하려한다. 따라서 경제 활동은 각 경제 주체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려는 경향성을 보이게 되고 이때문에 일정한 규칙이 성립하게 된다. 경제학은 이러한 경제 활동의 규칙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경제를 예측한다. 경제학은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여 그 원인과 결과를 규명하는 실증경제학과 가치 판단에 따라 경제 활동을 평가하는 규범경제학으로 나뉠 수 있다.<ref>장민수, 경제학강의, 학문사, 2007, ISBN 89-467-2251-7, 12-33쪽</ref> 한편, 경제학은 시장에 참여한 경제 주체의 활동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미시경제학]]<ref>DAVID BESANKO, 이병탁, 미시경제학, 시그마프레스, 2008, ISBN 89-5832-055-9</ref>과 국가 단위 규모의 경제 활동과 정책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거시경제학]]<ref>이종화 신관호, 거시경제학, 박영사, 2009, ISBN 89-7189-840-2 </ref>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경제학의 학파에는 [[고전학파]], [[케인즈주의]], [[제도학파]], [[통화주의]] [[새고전파]]등이 있다. [[비주류 경제학]]으로는 대표적으로 [[마르크스 경제학]]이 있으며 그 이외에도 [[행동경제학]], [[신경경제학]] 등이 있다.
 
== 현대 주류 경제학의 전제와 경제학의 연구 대상 ==
 
경제학은현대 주류경제학은 [[자원]]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대상이 희소하고 이를 선택할 때에는 [[기회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을 기본적인 전제로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공기]]와 같은 것마저 공짜가 아니다.<ref>William Boyes, 강태훈 역, 경제학의 기본원리, 시그마프레스, 2007, ISBN 89-5832-306-X, 8-11쪽</ref> [[개인]], [[기업]], [[국가]]와 같은 [[경제 주체]]들은 [[시장]]에 참여하여 재화와 용역의 [[수요와 공급]]을 창출하고, 이 과정에서 최대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하려한다. 따라서 경제 활동은 각 경제 주체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려는 경향성을 보이게 되고 이때문에 일정한 규칙이 성립하게 된다. 경제학은 이러한 경제 활동의 규칙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경제를 예측한다. 경제학은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여 그 원인과 결과를 규명하는 실증경제학과 가치 판단에 따라 경제 활동을 평가하는 규범경제학으로 나뉠 수 있다.<ref>장민수, 경제학강의, 학문사, 2007, ISBN 89-467-2251-7, 12-33쪽</ref> 한편, 경제학은 시장에 참여한 경제 주체의 활동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미시경제학]]<ref>DAVID BESANKO, 이병탁, 미시경제학, 시그마프레스, 2008, ISBN 89-5832-055-9</ref>과 국가 단위 규모의 경제 활동과 정책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거시경제학]]<ref>이종화 신관호, 거시경제학, 박영사, 2009, ISBN 89-7189-840-2 </ref>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인간은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인간이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자원을 사용하는 모든 과정이 경제학의 연구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