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직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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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직경'''(Apparent diameter), '''시지름''', 또는 '''각지름'''(Angular diameter)은 대부분 [[지구]]의 관측자가 본 [[천체]]의 겉보기지름을 뜻하며, 각도 단위인 초(″) 또는 분(') ·도(°)로 나타낸다. 지심(地心)과 천체와의 기하학적 관계에서 계산되는 값에 비하여, [[시차]](視差) ·대기차 또는 빛이 번지는 영향 등에 의하여 다소 다른 값을 나타낸다. 멀리 있는 물체가 더 작게 보이는 현상 때문에, 실제로 크기가 더 큰 천체가 관측자에 더 가깝게 위치한 작은 천체와 같은 크기로 보일 수 있다.
 
한국 외 국가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가깝게 볼 수 있는 [[달]]은 산주변의 요철(불룩하게 튀어나온 봉우리) 때문에 엄밀히 시지름을 정의하기가 곤란하고, 경우에 따라서 여러 값을 정의해 채택하기도 한다.
 
예로 우리 [[태양계]]의 [[태양]]과 지구를 공전하는 [[달]]의 시지름은 약 30', [[안드로메다은하]]는 약 160"×51"이다. 천체의 모양이 편평타원체인 경우, 극(極)시지름과 적도시지름이 구별된다. 천문학에서는 시지름의 반인 시반지름을 사용하는 일이 많다.
 
== 공식 ==
[[파일:Angular dia formula.JPG|thumb||400px|right|각지름을 구하는 공식을 위한 개념도]]
물체의 시지름을 계산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math>\delta = 2 \arctan \left( \tfrac{1}{2}\,d / D \right),</math>
<math>\delta</math> 는 물체의 시지름, <math>d</math> 는 겉보기지름, 그리고 <math>D</math> 는 물체까지의 거리를 뜻하고 <math>d</math> 와 <math>D</math> 는 서로 같은 단위로 표현된다. <math>D</math> 가 <math>d</math> 에 비해 매우 커지게 되면 <math>\delta</math> 의 [[라디안]] 값은 공식 <math>\delta = d / D</math> 으로 어림계산될 수 있다.
 
실제 지름이 <math>d_\mbox{act}</math> 인 둥근 물체가 있다면, 그것의 시지름은 다음 공식으로 풀이할 수 있다.
:<math>\delta = 2 \arcsin \left( \tfrac{1}{2}\,d_\mbox{act} / D \right).</math>
참고로 이 공식을 활용해보면, 비교적 가까이 위치한 둥근 물체에 한해서만 겉보기 지름 <math>d</math> 와 실제 지름 <math>d_\mbox{act}</math> 의 차이가 의미있는 값을 가진다.
 
{{토막글|천문학}}
 
[[분류:위치천문학]]
[[분류:각도]]
[[분류:기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