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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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 제목 =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 원제 = {{llang|en|The Bird Who Stops In The Air| }}
| 그림 =
| 그림_크기 =
| 그림설명 =
| 제작 = 박찬형<br />조인숙<br />황일
| 감독 = [[전수일]]|
| 감독 = [[전수일]]
| 각본 = [[전수일]]<br />[[이정애]]|
| 주연 = [[설경구]]<br />[[김소희]]|
| 조연 =
| 음악 = 레이니선
| 촬영 = 김대선<br />황철현
| 시간 = 106분
| 등급 = 15세 이상
| 제작스튜디오 = [[동녘필름]]
| 배급 = [[씨네월드]]
| 제작 = [[동녘필름]]
| 개봉 = [[2002년]] [[3월 1일]]
|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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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llang|en|The Bird Who Stops in the Air}})는 지방 대학 영화과 [[교수]]로 재직 중인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시적 영상에 잔잔하게 담아 낸 작품으로 [[1999년]] 이탈리아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새로운 분야" 부문 초청에 이어 [[2000년]] [[스위스]] 프리부그 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나 극장을 확보하지 못해 개봉을 미뤄오다가 [[2002년]] [[3월 1일]] 국내에 첫 공개하였다.<ref>{{뉴스 인용
|제목= [새 영화]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99년 베니스영화제 초청작 지각개봉|ur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5&aid=0000094238|출판사=국민일보|작성일자=2002.02.27}}</ref>
 
== 줄거리 ==
“인간은 누구나 이상과 자유를 갈망하지만 폐곡선의 테두리 안에서 비행하는 새같은 존재인 것을….”“침잠하는 내 영혼을 깨우고 싶다”는 [[전수일]] 감독의 연출 의도대로 다분히 관념적인 영화이다.{{출처}}
지방대 영화과 교수인 '김'(설경구). 학생들에게 영화란 자신의 이상을 펼쳐보이는 무대라고 가르치지만 현실은 꿈만 꾸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영화과 졸업 후 막막한 현실과 부딪쳐야 할 학생들 앞에서 가르치는 일도, 영화만드는 일도 자신을 무겁게 만들기만 한다. 그런 '김'에게 영희는 휴식처같은 존재. 구속하지 않는 관계가 지속될 것 같았으나 영희(김소희)가 가족에게 '김'을 애인으로 소개시키길 원하자 '김'은 이런 상황들이 부담스러워진다. 영희의 고향집으로 가는 내내 지리한 싸움을 하던 '김'은 여관방에 영희를 홀로 남겨둔채 돌아와 버린다. 영화도 사랑도 자신을 구원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김'은 어릴적부터 어렴풋하게 기억 속에 자리잡고 있는 '새'를 떠올린다. 현실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양, 새의 이미지에 집착하는 '김'. 어린시절 새와 가장 가까이 있던 주남저수지 근처를 다시 찾지만, 새는 사라지고 낡은 건물만 삭막하게 남아있다. 쓸쓸히 발길을 돌리는 '김'은 영희에게 다시 전화를 건다. "새들도... 자기가 그린 지도에 따라 움직이는 거야..."
 
== 수상 ==
* 1999년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전수일]]
* 2000년 제14회 스위스 프리부그국제영화제 대상 [[전수일]]
 
== 주석 ==
{{주석}}
 
== 바깥 고리 ==
* {{언어고리|ko}} {{KMDb 영화|K|05432|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토막글|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