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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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암페타민====
1890년대에 부신의 추출물이 다양한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발견되었고, 화학적 신호전달 방식과 이런 발견을 바탕으로한 신약 개발 두 가지 모두가 시작되었다. 신장 추출물이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효과에 대해 외과 의사들은 지혈제로서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수 많은 회사들이 부신 추출물을 정제하고 활성물질을 포함한 추출물을 기반으로 상품을 개발했다. 1897년 존스홉킨스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의 존아벨(John Abel)은 황산염 형태로 그가 정제한 [[에피네프린]]에 의한 활성이라고 확인했다. 산업 화학자 타카미네 조키치(Jokichi Takamine)는 후에 에피네프린을 순수하게 얻어내는 방법을 개발하고 파크 데이비스(Parke Davis)에 사용권을 허가했다. 파크 데이비스는 에피네프린을 [[아드레날린]]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했다. 주사된 에피네프린은 천식 발작의 급성 치료에만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에피네프린 흡입제제는 미국에서 2011년까지(Primatene Mist) 시판되었다.<ref name="Sneader2005">{{cite book|author=Walter Sneader|title=Drug Discovery: A History|url=http://books.google.com/books?id=jglFsz5EJR8C|date=31 October 2005|publisher=John Wiley & Sons|isbn=978-0-470-01552-0|pages= 155–156}}</ref><ref name="Rasmussen 2006 288–323">{{cite journal |title=Making the First Anti-Depressant: Amphetamine in American Medicine, 1929-1950 |journal=J Hist Med Allied Sci |year=2006 |last=Rasmussen |first=Nicolas |volume=61 |issue=3 |pages=288–323 |doi=10.1093/jhmas/jrj039 |accessdate=2014-11-08 }}</ref> 1929년 에피네프린은 비충혈제거용 흡입제로 제제화 되었다.
 
매우 효과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사용 노르에피네프린의 사용 조건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경구용 유도체를 찾게 되었다. 일본인 화학자가 ''마황''에서 구조적으로 유사한 화합물 [[에페드린]]을 동정했고, 천식에 대한 경구약으로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시판했다. 1929년 버로스웰컴(Burroughs-Wellcome)의 헨리 대일(Henry Dale)과 조지 바거(George Barger), 화학자 고든 앨리스(Gordon Alles)는 암페타민을 합성했고 천식 환자에게 시험했다. 그 약은 약한 항-천식 효과만 발견되었지만, 흥분(exhilaration)과 떨림(palpitations)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Smith, Kline and French]]는 암페타민을 비충혈 제거용 흡입제로 벤제드린(Benzedrine)이란 상품명으로 개발했다. 암페타민은 결국에 기면증(narcolepsy), 뇌염후 파킨슨증, 그리고 우울증과 기타 정신 의학적 적응증에서 기분 상승(mood elevation)의 치료를 위해 개발되었다. 암페타민은 새롭고 비공식적인 치료법으로 미국 의사협회(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서 1937년 승인받았고 삼환계 항우울제가 1960년대에 개발될 때까지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다.<ref name="Rasmussen 2006 288–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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