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고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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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서빙고동은 [[반포대교]] 북단의 한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시대]]에 얼음을 저장하는 창고를 [[서빙고]]라고 불렀기 때문에 여기서 동명이 유래되었다. 서빙고는 [[1396년]] [[조선 태조]] 5년에 예조에 소속된 얼음 창고로, 둔지산 산기슭에 설치하여 겨울에 한강물이 4촌(寸) 이상 얼었을 때 채취하여 저장하였다. 빙고의 얼음은 매년 음력 3월∼9월까지 궁중의 수라간에 바치거나 고위관리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곳에는 볏짚으로 지붕을 이은 움집의 빙고 8동이 있었는데 서빙고가 [[동빙고]]보다 휠씬 규모가 커서 4촌 이상의 얼음 저장할 수 있었고, 얼음을 저장할때나 개빙할 때에는 얼음의 신인 현명에게 제사를 지냈다. 서빙고가 있었던 자리는 현재 서빙고초등학교에서 서빙고파출소가 위치한 일대이며 동서의 두 빙고는 [[1894년]] [[조선 고종|고종]] 31년까지 존속하였다가 폐지되었는데, 광복 이후 [[한국전쟁]] 전까지만 해도 옛 빙고를 변형시킨 민가의 '곳집' 형태가 눈에 뛰기도띄기도 했다.<ref>[http://www.yongsan.go.kr/site/dc/index.jsp?sitecdv=S0000415 서빙고동 동명 유래와 연혁], 2012년 6월 27일 확인</ref>
 
== 법정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