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군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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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형태=[[위임통치령]]
|지도자_칭호=[[일본 천황|천황]]<br />1919년 ~ 1926년<br /><br />1926년 ~ 1947년<br /><br />[[남양 군도의 총독들|총독]]<br />1919년 ~ 1923년<br /><br />1943년 ~ 1946년
|지도자_이름=<br />[[다이쇼 천황|다이쇼 ]]<br /><br />[[쇼와 천황|쇼와 ]]<br /><br /><br />[[데즈카 도시로]]<small>(첫번째)</small><br /><br />[[호소가야 보시로]]<small>(마지막)</small>
|입법부 =
|사건 =[[베르사유 조약]]<br /><br />&nbsp;• [[태평양 제도 신탁통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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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군도'''(南洋群島, {{ja-y|南洋群島|なんようぐんとう|난요군토}}, {{llang|en|South Sea Islands}})는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부터 [[태평양 전쟁]] 때까지 [[일본 제국]]의 지배 하에 있던 [[미크로네시아]]의 섬들을 말한다. 그 범위는 [[괌 섬]](미국령)을 제외한 [[마리아나 제도]], [[팔라우 제도]], [[캐롤라인 제도]], [[마셜 제도]]였다. 이 섬들은 [[1899년]]부터(마셜 제도는 1885년부터) [[독일 제국]]의 식민지였지만,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인 [[1919년]] [[베르사유 조약]]에 따라 일본의 [[위임통치|위임통치령]]([[국제 연맹]]이 통치를 위탁한 지역)이 되었다.
 
[[1922년]] 일본은 [[팔라우]]의 [[코로르]]에 통치 기관인 [[남양청]](南洋廳, {{ja-y|南洋庁|なんようちょう|난요초}}, {{llang|en|South Pacific Mandate}})을 설치했다. 남양청은 행정 및 사법 업무를 관할하였고, 산업 개발 및 [[교육]](특히 [[일본어]] 교육) 사업을 수행했다. 당시 이 지역의 주요 산업은 [[사탕수수]] 제당(製糖), [[코프라]](말린 [[코코넛]]), 수산물, [[인]] 광업 등이었고, 대일(對日) 교역은 흑자였다. 이 때문에 많은 [[일본인]]이 이 시기에 이주하여 한 때는 일본인 인구가 현지 주민 인구(약 5만 명)를 웃돌기도 했다. [[1933년]], 일본은 국제 연맹에서 탈퇴했지만, 그 후에도 이 지역에 대한 통치는 인정되었다. [[태평양 전쟁]] 말기, 남양 군도는 미일 전투의 격전지가 되었고, [[북마리아나 제도]]는 일본을 향한 미군 [[폭격기]]의 출발기지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따라 이 지역은 [[미국]]의 신탁통치령이 되었다. 이 후, 미국의 속령인 [[괌]]과 자치령인 [[북마리아나 제도]]를 제외하고는 [[팔라우]], [[미크로네시아 연방]], [[마셜 제도]]로 각각 독립하였다.
 
== 한인 강제 동원 ==
[[2010년]] 2월 25일,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 당시 남양 군도에 강제동원된 한인 노무자는 5천명 이상이며, 주로 비행장 건설과 사탕수수 재배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기습]]으로 [[태평양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는 총알받이, 자살테러, 굶주림 등으로 징용자의 60%가 사망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조선총독부]]는 '환경이 좋은 곳에서 일할 수 있고, 10년 이상된 장기 이주자에게 농지를 준다'고 약속하였지만, 막상 현지에 도착한 조선인들은 턱없이 부족한 임금 수준과 조직적 통제의 대상이 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자살테러를 강요받았다. 종전 후에도 상당수가 귀환하지 못했으며, 현지에서 생활고에 시달렸다. 고령으로 생존자 대다수도 사망하여 현재는 50여명이 현지에 거주 중에 있다.<ref>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00225053205676 새로 드러난 일제 만행…`남양군도의 비극' (연합뉴스 2010.02.25)]</ref>
 
== 주석 ==
{{주석각주|2}}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