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사키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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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사키 선'''({{llang|ja|高崎線, たかさきせん}})은 [[일본]]의 철도 회사인 [[동일본 여객철도]]가 소유, 영업하고 있는 [[철도]] 노선 중 하나이다. [[사이타마 현]] [[사이타마 시]] [[오미야 구]]에 있는 [[오미야 역 (사이타마 현)|오미야 역]]에서 [[군마 현]] [[다카사키 시]]에 있는 [[다카사키 역]]까지를 잇는다.
 
노선 상으로는 [[오미야 역 (사이타마 현)|오미야 역]]에서 [[도호쿠 본선]]과 갈라져 다카사키 역까지 이어지는 철도 노선을 가리키지만, 운행 계통 상으로는 [[도호쿠 본선]] [[우에노 역]]에서 오미야 역까지의 [[직결 운행]] 구간을 포함한다. 노선 이름 "다카사키"는 종점 [[다카사키 시]]와 다카사키 역에서 유래해 붙인 것이며, 오미야 역을 제외한 모든 역을 [[동일본 여객철도 다카사키 지사]]가 관리하고 있지만, [[군마 현]] 안에 있는 역은 다카사키 역, [[구라가노 역]], [[신마치 역 (군마 현)|신마치 역]] 뿐이다. 사이타마 현에 속한 역들 중 다카사키 역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진보하라 역]] 이남 구간은 도쿄 지사 산하 도쿄 종합 지령실이 관리하며, 다카사키 지사 산하의 가고하라 운수구, 다카사키 운수구, 신마에바시 운수구와 도쿄 지사 산하의 우에노 운전구 및 우에노 차장구에서 기관사와 차장을 파견한다. 전 구간이 [[JR 그룹]]이 정한 여객영업규칙에 따른 《도쿄 근교 구간》에 해당하며, [[스이카]] 및 제휴 [[교통카드]]의 사용이 가능하다. 여객 안내 등에서 쓰이는 노선색은 [[도카이도 선]], [[우쓰노미야 선]] (도호쿠 본선 [[구로이소 역]] 이남 구간)과 같은 주황색 (<span style="color:{{JR 노선색|E-TOKA}};">■</spa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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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사철인 닛폰 철도의 첫 노선으로, [[1883년]]에 우에노와 구마가야 사이에 임시 영업을 개시한 것이 시초이다. 철도 건설 당시 [[리처드 보일]]이 제안한 "우에노 - 오지 - 아카바네 - 오미야 - 고노스 - 구마가야 - 다카사키" 안과 [[조셉 크로포드]]가 제안한 "센주 - 이와쓰키 - [[교다 시|시노부]] - 구마가야 - 다카사키" 안이 맞붙었는데, 당시 철도국 장관이었던 [[이노우에 마사루]]가 보일의 안을 채용하여 지금의 노선대로 지어지게 되었다.<ref>{{cite book|author=東京新聞浦和支局 (編)|year=1987|title=埼玉事始―さいたまいちばんものがたり―|publisher=사이타마 출판회|pages=214p|isbn=4-87891-033-X}}</ref> 당시 건설역은 우에노, [[오지 역|오지]], 우라와, 아게오, 고노스, 구마가야로 지금은 다카사키 선 열차들이 서지 않는 오지 역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듬해인 [[1884년]]에는 다카사키, [[마에바시 역|마에바시]]까지 연장되어 전구간이 뚫렸다. 다카사키까지 철도가 뚫린 같은해 [[6월 25일]]에 [[우에노 역]]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메이지 천황]]이 직접 참석하였으며, 메이지가 직접 우에노 역에서 다카사키 역까지 철도를 왕복 시승했다. <ref name="新日本鉄道史下">{{Cite book|author=가와카미 유키요시|year=1968|title=신일본철도사|volume=[하]|publisher=철도도서간행회}}</ref> [[1894년]] [[12월]]에 발행된 《기차기선여행안내》지에는 이 노선을 "우에노 - 아카바네 - 오미야 - 다카사키를 거쳐 다카사키에서 [[신에쓰 본선|나오에쓰 선]]과 만나고, 이어 마에바시 역에서 [[료모 선]]과 만나는 노선"인 '''나카센도 선'''으로 소개했다.<ref>《기차기선여행안내》 (1894년 12월 간행)에서.</ref>
 
다카사키 선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지어진 사영 철도로, 제사업 (製絲言)과 양잠업이 발달한 군마 지방의 특산품인 생사와 면직물을 주요 무역항인 [[요코하마 시|요코하마]]로 조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원래 다카사키 선은 도쿄와 [[교토]]를 잇는 철도 중 하나인 "나카센도 철도"로서 국가 주도로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정부의 재정 부족으로 건설이 늦어지자 지금의 다카사키 선 구간은 [[주식회사]]였던 닛폰 철도가 맡은 것이었다. [[1885년]]에는 닛폰 철도의 제2기 노선인 [[도호쿠 본선|도호쿠 선]]과 만나는 [[오미야 역 (사이타마 현)|오미야 역]]이 개통되었다.<ref name="新日本鉄道史下"/> 메이지 정부는 [[1906년]]에 닛폰 철도를 《철도국유법》에 따라 국유화하였으며, [[1909년]]에는 오미야 역에서 다카사키 역까지를 지금의 이름인 '''다카사키 선'''으로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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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
{{주석각주}}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