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에스토니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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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9월 28일 0시 55분 (UTC+2), 에스토니아호는 [[발트해]]를 지나던 중에 좌초했다. 승객 803명과 승무원 186명으로 모두 989명이 탑승했다.
 
최종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당시의 기상은 거칠었다. 초속 15-20 m의 바람이 불었으며, [[파고]]는 4-64–6 m 였다. 발트해의 최고 파고는 7.7 m이다.
 
최초의 이상신호는 01시 00분 경에, 선체 하부에서 쾅 하는 소리가 들렸다. 제한적인 센서들만 있었는데, 체크해 보았을 때 아무 이상이 없었다. 01시 10분 경에, 다른 승객들도 쾅 하는 소리를 들었다. 01시 15분에 자동차 화물칸에 물이 들어오면서, 갑자기 선체가 30도 정도 옆으로 기울었다. 01시 30분 선체가 90도 옆으로 기울었다.
 
01시 22분 승무원이 무선으로 [[메이데이]]를 발신했다. 01시 50분에 인근의 선박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핀란드]] [[우퇴]] 섬으로 부터 157도 방향으로 22 해리(41  km) 지점에, 수심 74-8574–85 m 지점에 침몰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90도로 넘어졌기 때문에, 승객들은 배 위의 구명정이 있는 곳으로 올라올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배가 90도로 넘어지면, 함내에서의 이동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승무원이 조난상황을 인지하여 무선으로 [[메이데이]]을 외친 때로 부터 고작 8분만에 90도로 쓰러졌다. 8분만에 수백명의 승객을 대피시킬 수는 없다. 조난상황을 인지하자마자, 찰나에 90도로 쓰러졌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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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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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