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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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ycho_crater_on_the_Moon.jpg|thumb|300px|달의 [[튀코 (충돌구)|튀코 충돌구]]]]
'''충돌구'''는 단단한 표면을 가진 천체에 다른 작은 천체가 충돌했을 때 생기는 특징적인 형태의 구덩이를 말한다. '''운석구덩이''', '''
아주 오래된 충돌구 중에서 주변부의 기복이 거의 사라지고 무늬만 남아있는 경우는 [[팰림세스트]](palimpsest; 옛날에 [[양피지]]에 글을 쓸 때 지우거나 지워진 흔적)라고 부른다. 지구 표면에 생긴 충돌구는 풍화 침식을 받아 점차 그 모습을 잃어간다. 충돌구의 모습을 지워가는 작용에는 바람, 물의 직접적인 침식과 충돌구 표면의 사태 외에도 바람에 실려오거나 물에 의하여 운반된 퇴적물이 충돌구를 매우는 작용도 포함된다. 그 외에도 [[용암]]에 의하여 충돌구 자체가 덮여버리는 경우도 있다. 지구 밖에서는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 (위성)|칼리스토]]에서 얼음의 지각에 덮여버린 충돌구들을 볼 수 있다. 칼리스토의 팰림세스트는 칼리스토의 내부가 아직 따뜻하여 얼음의 맨틀과 얇은 지각이 존재하던 시대에 얼음의 지각을 뚫어버리는 큰 충돌이 일어나고 그때 내부의 액체가 지표로 범람한 후 얼어붙어 형성되었다는 해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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