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각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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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상위고(象緯考)와 《서운관지》(書雲觀志)에 본 유물의 제작배경이 기술되어 있다. 즉 태조 을축년(1395년)에 돌에 새겨 만든 천문도가 경복궁에 있었는데, 세월이 오래되자 마멸되었다. 그래서 [[조선 숙종|숙종]] 때에 인본(印本)을 가지고 다른 돌에 다시 새겨서 [[관상감]](觀象監)에 설치하고 조그마한 집을 지어 이를 보호하게 하였다. 그리고 [[조선 영조|영조]]가 을해년의 옛 판이 아직도 경복궁에 있다는 말을 들고 즉시 호조판서 [[홍인한]](洪麟漢)에게 명령하여 이를 관상감에 옮겨 조그마한 집을 새로 짓고 이와 아울러 새 판도 보관하게 하고, 친히 편명(扁名)을 쓰고 전후의 사실을 기록하였다. 따라서 이 유물이 숙종영조 13년31년(16871755년)에 1395년에 만들어진 천상열차분야도의 인본(印本)을 그대로 각석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국보천문도는 제228호인원본인 천상열차분야도지도와[[천상열차분야도지도 각석]]과 함께 관상감에 부속건물인 흠경각(欽敬閣)에 보관되어 있었다.
 
== 특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