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예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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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ues4Sept21 2009.jpg|thumb|대입당 후 제대 앞에 선 사제]]
 
성체성혈성사는 대입당부터 시작한다. 대입당은 성찬예배에서 가장 큰 행렬이다. 촛불을 밝혀들고 [[케루빔]]과 [[세라핌]]의 성화가형상이 그려진묘사된 원형대들과 행렬 십자가를 든 복사들과 분향하는 사람 그리고 성찬예배를 집전하는 사제는 성보로 씌워진 성반과 성작을 높이 치켜든 채로 성 가브리엘 대천사 문을 통해서 회중석 중앙으로 들어와서 성반과 성작을 신도들을 향해서 치켜올리며 십자가로 강복한다. 이때 사제는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왕국에서 우리 모두를 이제와 항상 대대로또 영원히 기억하시기를 바라나이다.”라고 외친 후 돌아서서 성반과 성작을 임금문을 통해서 제대 위에 안치한다.
 
대입당 행렬의 의미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는데, 첫째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진 예수 그리스도를 회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교회가 하느님의 현존 안으로 인도되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느님의 옥좌를 향하여 행렬하며 나아가는 교회의 모습인 것이다. 또 그리스도가 아버지인 성부에게로 나아가는데 우리(회중)를 함께 데려가는 것이다. 회중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의 옥좌 앞에 나아가 제물을 바치고 하느님 앞에 서는 것이다. 이때 삼성송이 찬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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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가 성소에서 내려와 예수가 그려진 성화 앞에서 기도를 바친 후, 신도들에게 축복을 내린다. 이에 신도들은 절을 한다.
 
마지막으로 폐식기도를 바친 후, 사제는 신자들에게 축복된 빵(안디드로안티도론)을 나누어주는데, 이것은 성체는 아니지만 봉헌물로서 축복받은 것임을 상기하고 조심스럽고 소중하게 먹어야 한다. 성체와 성혈을 모시지 못하는 이들은 이 빵을 위안물로 대신 받는다.
 
== 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