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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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협착수술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 11일간의 과정
{{날짜|2014-10-17}} 신해철은 갑작스런 복통을 느껴 분당의 A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사람이 굉장히 많은 데다 대기시간이 긴 탓에 송파구 S병원으로 이동, 각종 검사 후 장협착에 관한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19일 오후에 퇴원했다. 20일 새벽 미열과 함께 수술부위에 통증이 발생하여 수술을 하였던 S병원에 찾아갔다. 곧 퇴원했지만, 당일 오후 고열이 발생하여 또 다시 S병원을 방문했다. S병원에서는 복막염은 아니라는 진단을 하였고 신해철은 퇴원했다. 그러나 22일 새벽 다시 복부와 흉부에 통증을 느껴 S병원에 재입원하였는데, 당일 오후 1시 경 심정지가 발생해 병원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됐고, S병원은 신해철을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했다. 아산병원에 후송될 당시 신해철은 의식불명상태였고 동공반사 및 자발호흡이 없었다. 아산병원 의료진은 당일 오후 8시부터 3시간에 걸친 복강 내 장수술 및 심막수술을 하였으나 의식은 회복되지 않았다. 당시 의료진은 “향후 수일 내에 추가적인 손상 부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 또는 부분 폐복을 위하여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뇌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한 상태”라고 브리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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