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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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
제목으로 쓰인‘차라투스트라’라는 말은 일종의 패러디이다. 니체는 패러디를 즐겨 사용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의 조잡한 번역을 참고하도록 하자.
본서의 제목에는 ‘차라투스트라’라는 말이 쓰였지만, 그 내용은 실존한 배화교 창시자 [[차라투스트라]]와는 전혀 무관하다.
 
사람들은 내 입에서 나온 말이 무슨 뜻인지를 물어봐야 했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오쇼는 그의 저서, 《내가 사랑한 책들》에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쓴 것만으로도 니체는 인류에게 무한한 공헌을 했다고 하였다. 인류의 기억 속에서 완전히 잊혀진 짜라투스트라를 발굴하여, 철학과 시를 융합한 대서사시를 탄생시킨 이 책을 오쇼는 미래의 성서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ref>오쇼, '[[내가 사랑한 책들]]' 동광출판사 1991 p.23 공병효 엮음</ref>
최초의 비도덕주의자인 차라투스트라의 이름이 뜻하는 바를 그들은 물어보지 않은 것이다.
차라투스트라는 사물의 순환에서 선악의 투쟁을 볼 수 있었던 최초의 인간이다.
그의 작업에서 도덕이란 형이상학적인 것으로, 힘으로, 시원으로, 그리고 목적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질문 자체가 이미 답변이 된다.
차라투스트라는 도덕이라 불리는 가장 심각한 오류를 만들어낸 인간이다.
; 필연적으로 그는 도덕이 오류임을 자각한 최초의 인간임에 틀림없다.
(중략)
내 말을 이해하는가? 정직성을 통한 도덕의 자기 극복
대립을 통한 도덕주의자의 자기 극복,
그것이 내 입에서 나온 차라투스트라의 이름이 뜻하는 바이다.
 
《이 사람을 보라》, 나는 왜 하나의 운명인가, 3번글.<ref>http://www.nietzschesource.org/#eKGWB/EH-Schicksal-3</ref>
 
 
 
오쇼는 그의 저서, 《내가 사랑한 책들》에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쓴 것만으로도 니체는 인류에게 무한한 공헌을 했다고 하였다. 인류의 기억 속에서 완전히 잊혀진 짜라투스트라를 발굴하여, 철학과 시를 융합한 대서사시를 탄생시킨 이 책을 오쇼는 미래의 성서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ref>오쇼, '[[내가 사랑한 책들]]' 동광출판사 1991 p.23 공병효 엮음</ref>
 
== 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