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 하계 올림픽: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30번째 줄:
* [[1920년 하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1924년 하계 올림픽에서도 [[독일]]은 초대받지 못했으며 아일랜드가 처음으로 영국과 독립된 선수단으로 참가했다 , 그 후 독일은 다음 올림픽인 [[1928년 하계 올림픽]]이 되어서야 초대받게 된다.
*펜싱 경기에는 여성이 처음으로 출전했고 테니스 경기가 잔디 코트에서 실시되었으며, 육상경기는 3,000명 이상의 관중이 연일 몰려들었다. 경기는 17개 종목, 126개 세부종목으로 실시되었는데, 양궁·하키가 제외되고 카누가 시범종목으로 실시되었다.
*수영에서는‘땅 위의 달리기영웅’으로 칭송받은 미국의 조이 와이즈뮬러가 자유형100m·400m와 800m계영에서 우승하여 3관왕이 되었는데, 후일 영화 타잔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 이 대회에서 [[핀란드]]의 [[파보 누르미]]가 시간차를 극복하고 5개의 [[금메달]]을 땄다.
* [[스코틀랜드]]의 [[육상]]선수 [[에릭 리델]]은 100m 달리기에 출전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었던 그가 [[올림픽]]에 참여한 이유도 [[스포츠]]를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는 신념에 따른 것이었다. 그는 [[일요일]]에 열렸던 100m 달리기 예선을 포기하고, 그 대신 400m 경기에 출전하여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다. 올림픽 이후 에릭 리델은 [[중국]]에서 [[장로교]] 선교사로 활동하다가 [[일본군]] 수용소에서 죽었으나, 그의 하계올림픽에서의 활약은 영화 《[[불의 전차]]》로 각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