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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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은 현대 한국어의 [[치경구개 파찰음]](남) 혹은 [[치조 파찰음]](북)이다. 낱말 처음에 올 경우 무성{{IPA|[ t͡ɕ⁽ʰ⁾ ]}}(남) 혹은 {{IPA|[ t͡s⁽ʰ⁾ ]}}(북), 홀소리와 홀소리 사이 혹은 유성 자음 앞뒤에서는 유성{{IPA|[ d͡ʑ ]}}(남) 혹은 {{IPA|[ d͡z ]}}(북)이 되며, 종성에서 쓰이는 ㅈ은 소릿값이 종성 ㄷ과 같은 {{IPA|[ t ̚ ]}}이다.
 
[[훈민정음]]에 따르면 ㅈ이 나타내는 소리는 [[잇소리]]이며, 그 제자 원리는 이의 모양을 본뜬 ㅅ에 획을 더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초성으로는 [[전청]], 종성으로는 [[입성]]이 된다. 종성 8자 제한 규정에는 들어 있지 않은데, ㅈ은 ㅊ·[[ㅿ]] 등과 더불어 휴지 앞이나 폐쇄음 앞에서는 ㅅ으로 통용된다고 하였다. 같은 잇소리 계열 ㅊ과 함께 15세기 한국어와 현대 [[표준어]]의 ㅈ 소릿값은 달랐다.
 
{|class="wikitable"
|-
|자명
|지읒 ([[훈몽자회]]: 之, [[한글 맞춤법 통일안]](1933): 지읒)
|-
|발음
|-
|어두 : {{IPA|[ t͡ɕ⁽ʰ⁾ ]}}, 어중 : {{IPA|[ d͡ʑ ]}}, 어말 : {{IPA|[ t ̚ ]}}, 어두 [[구개음화]] : {{IPA|[ t͡ɕ⁽ʰ⁾ ]}}, 어중 [[구개음화]] : {{IPA|[ d͡ʑ ]}}<span style="font-size:smaller;">'''(남)(표준어)'''</span><br />어두 : {{IPA|[ t͡s⁽ʰ⁾ ]}}, 어중 : {{IPA|[ d͡z ]}}, 어말 : {{IPA|[ t ̚ ]}}, 어두 [[구개음화]] : {{IPA|[ t͡ɕ⁽ʰ⁾ ]}}, 어중 [[구개음화]] : {{IPA|[ d͡ʑ ]}}<span style="font-size:smaller;">'''(북)'''</span>
어두 : {{IPA|[ t͡s⁽ʰ⁾ ]}}, 어중 : {{IPA|[ d͡z ]}}, 어말 : {{IPA|[ t ̚ ]}}<span style="font-size:smaller;">'''(문화어)'''</span>
|}-
|이음
|
|후행 자음이 [[평음]]일 경우 [[평음]]이 [[경음]]으로 된다. <br />후행 자음이 ㅎ일 경우 {{IPA|[ t͡ɕʰ(남) 또는 t͡sʰ(북) ]}}으로 소리난다.
후행 자음이 ㅎ일 경우 {{IPA|[ t͡ɕʰ ]}}(표준어), {{IPA|[ t͡sʰ ]}}(문화어)로 소리가 난다.
|}
 
== 구개음화 ==
현대 [[표준어]]에서 ㅈ은 [[ㅊ]]과 같이 [[입천장소리]] 또는 [[혓바닥소리]]인데 이는 잇소리에 [j] 반모음이 연결되어 있음을 뜻한다.([[구개음화]]) 그래서 현대 한국어의 잇소리가 센입천장와 혀 앞쪽에서 나기 때문에 혀가 [j]와 비슷해져 ㅈ·ㅊ과 [[홀소리]] 사이에서 나는 [j]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따라서 ㅈ·ㅊ 다음에 ㅑ, ㅒ, ㅕ, ㅖ, ㅛ, ㅠ가 오면 ㅏ, ㅐ, ㅓ, ㅔ, ㅗ, ㅜ로 중화한다.
 
* 졌다 → ['''젇'''따]
* 하죠 → [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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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화어]]에서는 ㅈ, ㅊ이 [[입천장소리]] 또는 [[혓바닥소리]]가 아니라 [[치경]]에서 조음되는 [[파찰음]]이기 때문에 잇소리에 [j] 반모음이 연결되는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문화어에서는 ㅈ·ㅊ 다음에 ㅑ, ㅒ, ㅕ, ㅖ, ㅛ, ㅠ가 올 경우와 ㅏ, ㅐ, ㅓ, ㅔ, ㅗ, ㅜ가 올 경우의 소리가 다르다.
 
* 졌다 → ['''젿'''따]
* 하죠 → [하'''죠''']
* 자다 → ['''자'''다]
 
== 코드값 ==
[[훈민정음]]에 따르면 ㅈ이 나타내는 소리는 [[잇소리]]이며, 그 제자 원리는 이의 모양을 본뜬 ㅅ에 획을 더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초성으로는 [[전청]], 종성으로는 [[입성]]이 된다. 종성 8자 제한 규정에는 들어 있지 않은데, ㅈ은 ㅊ·[[ㅿ]] 등과 더불어 휴지 앞이나 폐쇄음 앞에서는 ㅅ으로 통용된다고 하였다. 같은 잇소리 계열 ㅊ과 함께 15세기 한국어와 현대 [[표준어]]의 ㅈ 소릿값은 달랐다.
 
 
 
[[훈몽자회]]에서 초성 독용 8자 안에 넣어 ‘지(之)’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재 ‘지읒’이라는 이름은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서 정한 것이다.
 
== 코드 값 ==
{{유니코드 닿소리|
| 닿소리=ㅈ | 닿소리 코드=U+3148 | 닿소리 HTML=&amp;#12616;
줄 31 ⟶ 42:
}}
 
 
== 정보 ==
{|class="wikitable"
|-
|자명
|지읒<span style="font-size:smaller;">'''(남)'''</span><br />지읒<span style="font-size:smaller;">'''(북)'''</span>
|-
|발음
|어두 : {{IPA|[ t͡ɕ⁽ʰ⁾ ]}}, 어중 : {{IPA|[ d͡ʑ ]}}, 어말 : {{IPA|[ t ̚ ]}}, 어두 [[구개음화]] : {{IPA|[ t͡ɕ⁽ʰ⁾ ]}}, 어중 [[구개음화]] : {{IPA|[ d͡ʑ ]}}<span style="font-size:smaller;">'''(남)'''</span><br />어두 : {{IPA|[ t͡s⁽ʰ⁾ ]}}, 어중 : {{IPA|[ d͡z ]}}, 어말 : {{IPA|[ t ̚ ]}}, 어두 [[구개음화]] : {{IPA|[ t͡ɕ⁽ʰ⁾ ]}}, 어중 [[구개음화]] : {{IPA|[ d͡ʑ ]}}<span style="font-size:smaller;">'''(북)'''</span>
|-
|이음
|후행 자음이 [[평음]]일 경우 [[평음]]이 [[경음]]으로 된다. <br />후행 자음이 ㅎ일 경우 {{IPA|[ t͡ɕʰ(남) 또는 t͡sʰ(북) ]}}으로 소리난다.
|}
{{한글 낱자}}
 
[[분류:한글 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