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골 문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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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골 문자'''(甲骨文字)는 중국 대륙에서 청조 말엽인 1899년에 안양현 소둔촌, [[상나라|상]]의 수도였던 은의 폐허에서 [[왕의영]](王懿榮)이 최초로 발견한 이후 [[중국]] 도처에서 대량으로 발굴된 중국 고대 [[문자]]로서 [[거북]]이의 배딱지[龜甲]와 짐승의 견갑골[獸骨]에 새겨진 [[상형문자]]였으므로, 거북이 배딱지[腹甲]를 나타내는 갑(甲) 자와 짐승의 견갑골을 표현한 골(骨)자를 합하여 갑골문(甲骨文)이라고 명명하였다. 발견된 지역의 명칭을 따라 '''은허 문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갑골문자는 [[상형 문자|상형문자]]이고 한자의 초기 문자 형태에 해당한다. 발굴된 뼈의 연대는 대부분 기원전 1200년에서 기원전 1050년으로 [[상나라|상]]말기에 해당한다.
 
현재까지는 은허(殷墟)를 위주로 중국 대륙에서만 발견되었다. 요하 동부에서는 갑골은 발굴되지만, 갑골문이 새겨진 것은 단 한 점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