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룡: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 →‎참고문헌: Replaced: {{reflist -> {{각주 using AWB
잔글편집 요약 없음
117번째 줄:
익룡이 새끼를 돌보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알에서 깨어난 후 얼마 있지 않아 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둥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성체와 함께 많은 수의 새끼들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크리스토퍼 베넷과 데이빗 언윈을 비롯한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새끼들이 부모에 의존하는 시기가 상대적으로 짧았을 것이며, 아마도 날개가 충분히 길어져 혼자 날 수 있게 되기 전, 어쩌면 며칠에 불과했을 빠른 성장기 동안만 보살핌을 받았을 것이며 그 후에는 둥지를 떠나 자립했을 것이라고 결론내리고 있다.<ref name=DU06b/><ref name=lifehistory/> 다른 가능성으로는, 새끼들이 태어나고 첫 며칠 동안 부모들로부터 먹이를 받아먹는 대신 저장되었던 난황을 영양분으로 이용했을 수도 있다.<ref name=bennett1995/>
 
익룡의 성장률은 일단 알에서 깨어나고 나면 종류에 따라 다르다. 람포린쿠스 같은 더 원시적인 긴 꼬리를 가진 익룡 ([[람포린코이드]]) 의 첫 해 평균 성장률은 130% 에서 173% 로, [[악어]]의 성장률보다 조금 빠르다. 이 종들의 성장은 성적으로 성숙한 이후에는 느려지는데 람포린쿠스가 최대 크기에 도달하기 까지는 3 년 이상 걸렸을 것이다.<ref name=lifehistory>{{Cite doi|10.1371/journal.pone.0031392}}</ref> 이와 대조적으로 더 발전된 대형 [[프테로닥틸로이드]] 익룡들, 예를 들어 [[프테라노돈]] 같은 종류는 첫 해에 성체 크기에 도달한다. 그리고 프테로닥틸로이드들은 "한정생장(determinate growth)"을 하기 때문에 정해진 최대 성체 크기에 도달하면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ref name="bennett1995"/>
| last1 = Prondvai | first1 = E.
| last2 = Stein | first2 = K.
| last3 = Ősi | first3 = A.
| last4 = Sander | first4 = M. P.
| editor1-last = Soares
| editor1-first = Daphne
| title = Life history of ''Rhamphorhynchus'' inferred from bone histology and the diversity of pterosaurian growth strategies
| doi = 10.1371/journal.pone.0031392
| journal = PLoS ONE
| volume = 7
| issue = 2
| pages = e31392
| year = 2012
| pmid = 22355361
| pmc =3280310
}}</ref> 이와 대조적으로 더 발전된 대형 [[프테로닥틸로이드]] 익룡들, 예를 들어 [[프테라노돈]] 같은 종류는 첫 해에 성체 크기에 도달한다. 그리고 프테로닥틸로이드들은 "한정생장(determinate growth)"을 하기 때문에 정해진 최대 성체 크기에 도달하면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ref name="bennett1995"/>
 
=== 일일 행동 패턴 ===
줄 137 ⟶ 153:
익룡 내부의 [[생물학적 분류]]는 [[화석 기록]]에 간격이 많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어려운 임무였다.이 간격들이 최근 다량의 새로운 발견에 의해 채워지면서 익룡의 진화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익룡은 두 개의 [[아목]], 즉 긴 꼬리를 가진 "원시적"인 그룹인 [[람포린코이드아목]]과 짧은 꼬리를 지닌 "발전된" 그룹인 [[프테로닥틸로이드아목]]으로 나뉘어 왔다.<ref name=DU06b>{{cite book |꺾쇠표없음=예|last=Unwin |first=David M. |title=The Pterosaurs: From Deep Time |year=2006 |publisher=Pi Press |location=New York |isbn=0-13-146308-X |page=246}}</ref> 하지만 이 전통적인 분류는 이제 잘 사용되지 않는다. 프테로닥틸로이드가 람포린코이드와의 공통조상에서 따로 갈라져 나온 것이 아니라 람포린코이드아목 안에서 진화한 것이기 때문에 람포린코이드아목은 [[측분지군]]으로 자연스러운 그룹이 아니게 되어 [[분지학]]이 널리 쓰이게 되면서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람포린코이드아목이라는 분류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ref name=WittonPycnofibres/><ref name=luetal2008>{{cite journal | 꺾쇠표없음=예|author = Lü J., Unwin D.M., Xu L., Zhang X. | year = 2008 | title = A new azhdarchoid pterosaur from the Lower Cretaceous of China and its implications for pterosaur phylogeny and evolution | journal = Naturwissenschaften | volume = 95 | issue = 9| pages = 891–897 | doi = 10.1007/s00114-008-0397-5 | pmid = 18509616 }}</ref>
 
익룡들의 정확한 관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익룡들의 관계에 대한 과거의 많은 연구들이 제한된 자료만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서로 불일치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많은 자료들을 사용하는 새로운 연구들이 이들의 관계를 밝혀가고 있다. 아래의 [[분지도]]는 안드레스와 마이어스의 2013 년 연구에서 제시된 [[계통발생학]]적 분석을 따른 것이다.<ref name=LoneStarPterosaurs>{{citeCite journal doi|10.1017/S1755691013000303}}</ref>
| last1 = Andres | first1 = B.
| last2 = Myers | first2 = T. S.
| doi = 10.1017/S1755691013000303
| title = Lone Star Pterosaurs
| journal = Earth and Environmental Science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of Edinburgh
| pages = 1
| year = 2013
| pmid =
| pmc =
}}</ref>
 
{{분지군| style=font-size:75%;line-height: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