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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水枝區)는 [[용인시]]의 북서부에 있는 [[구 (행정 구역)|구]]이다. [[1990년]]부터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어 [[1994년]] 말부터 [[1996년]] [[3월]]까지 수지 1지구를, [[1999년]]까지 수지2지구를 개발하였다. [[서울특별시]], [[성남시]] [[분당구]], [[수원시]] 등 주변지역과의주변 지역과의 교통이 편리해 용인시에서 가장 개발된 지역이며 용인시 거주인구의 3분의 1인 약 10만 세대, 30만여 명의 인구가 수지구에 거주하고 있다. [[분당선]]([[죽전역]])과 [[광역급행버스]]로 서울과 연결되어 있다. [[2011년]] [[10월]]에 개통된 [[신분당선]], [[2016년]]에 개통되는 [[신분당선|신분당선 연장선]]이 수지 도심을 지나가 서울 진입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관습적인 명칭상, "수지"는 [[죽전동]] 지역을 제외하고 부르기도 한다. 죽전동을 제외하고<ref>수지택지지구와 무관한 "죽전택지지구"로 별도로 개발되었다.</ref> [[1995년]]에 입주한 "수지택지지구"가 풍덕천동, 상현동 일대를 지칭하고 죽전동과의 사이에 [[경부고속도로]]와 지상 [[분당선]] 철도가 있어 장벽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1973년]]까지 당시 죽전리는 수지면이 아니라 구성면 소속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2006년]]에 택지개발이 완료된 죽전동 지역은 별도로 "죽전지구"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