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39번째 줄:
 
=== 제6권 ===
[[알키노오스]]가 지배하는 [[파이아케스]]족의 섬으로 풍랑에서 목숨을 건진 후 오디세우스가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동안 아테나는 알키노오스의 딸 [[나우시카아]]의 꿈에 나타나 날이 밝으면 시녀들을 거느리고 해변으로 나가 밀린 빨래를 하라고 충고한다. 여신의 뜻대로 공주는 바로 오디세우스가 잠을 자고 있는 해변에 이르러 빨래를 마친 후 시녀들과 공놀이를 하다가 공이 오디세우스에게 떨어져 잠에서 깨어나 주변을 둘러보자 처녀들은 낯선 사내가 중요한 부분만 가리고 자신들을 보자, 기절초풍하여 달아난다. 이와 반면에 나우시카아 공주는 홀로 망칙한 꼴을 한 낯선 남자를 초연히 대면한다.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처한 딱한 상황을 공주에게 솔직히 설명한 후 공주의 도움을 청한다. 공주는 오디세우스가 보통의 남자가 아님을 직감하고 그에게 먹을 것과 입을 옷을 건네 준 후 그녀는 오디세우스에게 길을 알려준 후 먼저 가라고 하였다. 그녀는 소문이 무서웠기 때문이었다.
 
=== 제7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