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트: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뉴미디어 아트와 통합
편집 요약 없음
5번째 줄:
'''미디어 아트'''는 [[사진]], [[전화]], [[영화]] 등의 발명 이후 이런 신기술들을 활용하는 예술들을 가리킨다. '''뉴미디어 아트''' 라고도 불리며 [[매체예술]]로 번역된다. 새로운 화학, 기계 등의 기술을 사용한 새로운 [[매체]] 기술을 사용하는 [[예술]]로 정의되고 있다. 1960년대 [[텔레비전]]과 [[방송]]의 등장으로 [[대중매체]]가 도래한 이후에는 [[위성방송]], [[인터넷]], [[웹사이트]], [[컴퓨터]]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CD-ROM]], [[DVD]], [[가상현실]] 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확장되었다.
 
이 중에서 [[컴퓨터]]나 [[인터넷]] 등의 [[디지털 아트|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탐구하는 예술을 '''뉴미디어 아트'''라는 용어로 지칭하기도 한다. 뉴미디어 아트라는 용어는 새로운 매체를 사용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의미에서 사용되고 있을 뿐, 미디어 아트라는 용어와 뚜렷히 구분되어 사용되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뉴미디어'라는 용어 자체가 시대에 따라 가변적이기 때문에 부적합하다는 지적도 있다. 가령 과거에는 비디오가 새로운 매체였지만, 오늘날에는 CD나 USB조차 기성매체가 되었다. 사실 뉴미디어 아트라는 용어뿐 아니라 미디어 아트라는 용어 자체도 매우 광의적이고 모호한 용어이다. (넓게는 [[퍼포먼스]]나 [[바디 아트]] 역시 [[미디어 아트]] 포함될 수 있다). 이는 [[넷아트]], [[웹아트]], [[상호작용 예술]] 등의 용어 역시 마찬가지이며, 이러한 용어 정의의 모호성은 아직 이러한 예술이 진행되는 단계에 있어 관련자(작가, 관객, 대중, 평론가, 예술시장 등)들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않은 때문이다상태이다. 이는 다양성과 혼종성이 강조되는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문화의 일면이기도 하다.
 
미디어 아트가 기존의 예술과 다른점은 작가와 관객의 상호작용에 있다. 전통적인 예술, 즉 회화나 조각은 정적인 제작물로서 심리적 상호소통이 우선적인데 비해서 미디어아트는 대중매체를 이용함으로써 심리적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인터페이스를 통한 물질적인 상호작용도 일어난다. 대중과의 소통이 은유적인 것에서 보다 직접적으로 바뀐 것이다. 대중매체가 발달된 오늘날 미디어아트는 단순한 예술을 넘어서 일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 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