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미국 전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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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과정 ==
[[텍사스 공화국]]은 연방에 가입해 미국의 한 주가 되고 미국과 멕시코의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등지의 문제로 인해 갈등이 생겼다. 텍사스를 합병한 미국은 [[리오그란데 강]]을 멕시코와의 국경으로 주장했다. 그러나 멕시코는 마찬가지로 리오그란데 강 북쪽을 흐르는 누에세스[[누에시스]](''Nueses River'')을 국경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여 양국의 주장을 좁히지 못했다. 당시 미국 대통령 [[제임스 포크]]는 미국이 주장하는 텍사스 땅을 확보하도록 군에 지시했다. 이 지시를 받은 [[재커리 테일러]] 장군이 이끄는 군대는 누에세스 강을 남하하여 멕시코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브라운 요새]](Fort Brown)를 세웠다.
 
[[1846년]] [[4월 24일]] 멕시코의 기병 부대가 리오그란데에서 미국의 분견대를 사로잡으며 교전을 벌였다. 〈[[팔로 알토 전투|팔로 알토]]〉(''Palo Alto'')와 〈[[레사카 드 라 팔마 전투|레사카 드 라 팔마]]〉(''Resaca De La Palma'')에서 국경 충돌과 교전 이후 미합중국군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의회는 [[5월 13일]]에 [[선전포고]]를 했다. 남부 출신과 [[민주당 (미국)|민주당]]이 이 조치를 지지했다. 한편 북부 출신과 [[휘그당 (미국)|휘그당]]은 일방적인 전쟁 선포를 반대했다. 멕시코는 [[5월 23일]]에 선전포고를 했다.
 
미합중국의 선전포고 후 미합중군은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의 여러 도시를 점령했다. 〈[[몬테레이 전투]]〉는 [[1846년]] 9월에 일어났다. [[1847년]] [[2월 22일]], 〈[[부에나 비스타 전투]]〉에서 테일러 장군이 [[안토니오 로페스 데 산타 안나]] 장군 휘하의 멕시코 군을 물리치고 [[알타캘리포니아]]와 [[뉴멕시코]]의 점령을 확고히 했다. 미합중국군은 멕시코군의 4배나 되는 대군으로 멕시코군을 격파하여 [[뉴멕시코]]의 수도 [[샌타페이]]를 점령했다. [[1847년]] 3월에는 [[윈필드 스콧]] 장군이 이끄는 미합중군이 역사상 최초의 수륙양용 군사작전을 수행해 [[멕시코]] [[베라크루스]]에 상륙했다. [[멕시코]] 사령관은 항복하고 [[1847년]] [[9월 14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는 미군에게 함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