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행: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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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
===영국유학===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귀국하여 [[대구광역시|대구]]에서 자랐으며 경북중학교, [[대구상원고등학교|대구상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ref>{{서적 인용 |성= |이름= |저자고리= |공저자= |저자=김수행 |편집자= |기타= |제목=청년을 위한 경제학 강의 |꺾쇠표= |초판발행일자= |초판발행년도= |초판발행월= |url= |문서형식= |확인일자= |확인년도= |확인월= |판= |발행일자= |발행년도= |발행월= |출판사=한겨레신문사 |출판위치= |언어=한국어 |id= |doi = |쪽= |장= |장고리= |인용문= }}</ref> [[런던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박정희]] [[군사독재]]정권시절이라 읽지 못하던 《자본론》이 [[민주주의]] 나라인 [[영국]]에서는 책방에서 쉽게 살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고 한다. 영국에서 공부하던 시절에 김수행 교수는 [[역사]]의 진보를 믿는 사상이기 때문에 [[마르크스주의]]를 공부하는 일에 천착했다. 부인에게 마르크스주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방법을 골몰하기도 했다고 한다. [[한신대학교]] 무역학과 부교수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일했으며, [[서울대학교]] 퇴임 후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되었다.
 
===군사독재정권의 감시===
[[노태우 정부]] 당시 그는 [[국군보안사령부]]의 사찰 대상 중 한 사람이 되어 감시당하였는데, 이는 [[1990년]] [[10월 4일]] [[한국외국어대학교|외국어대]] 재학 중 민학투련 출신으로 보안사로 연행돼 프락치로 수사에 협조해오다 탈영한 [[윤석양]] 이병의 폭로에 의해 밝혀졌다.<ref>{{웹 인용
|url = http://www.cathrights.or.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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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천주교인권위원회
}}</ref>
===1세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로 박영호· [[정운영]]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의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1세대에 속한다.<ref name="막스1">[http://h21.hani.co.kr/section-021011000/2008/03/021011000200803270703058.html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늦겨울] 《한겨레21》, 2008. 3. 28.</ref> [[2008년]] [[2월 29일]] 정년퇴임 때 [[서울대학교]]의 유일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교수였으며, 그의 퇴임 후 [[서울대학교]]는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를 교수로 채용하지 않기로 했다가 [[대학원]]생들의 요구로 교수 구인 공고에 '(정치경제학 포함)'이라는 문구를 삽입했다.<ref name="막스1"/>
===글쓰기===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마르크스]]의 《[[자본론|자본]]》을 번역했으며, 마르크스주의 입장에서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많은 논문과 저서를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