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238: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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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238'''(<sup>238</sup>U)은 자연계에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우라늄]]의 [[동위 원소]]이다. 천연 우라늄의 99.284%가 우라늄 238이다. 반감기는 1.41 × 10<sup>17</sup> 초((4.46 × 10<sup>9</sup>년, 44.6억 년)이다.
 
일반 원자로인 [[경수로]]에는 우라늄-238이 9695.5%의 비율로 들어가게 된다. 이 중 1.9%가 플루토늄-239로 변하고 0.9% 가 핵분열을 하게 된다. 0.1%인 일부는 중성자를 흡수하여 초우라늄 원소인 [[넵투늄]], [[아메리슘]], [[퀴륨]]이 생성된다.
 
[[우라늄]]-238은 지각에 2.6ppm의 비율로 들어 있어 풍부한 동위체이다. 이는 [[주석]]보다도 더 풍부하다.
지구 초창기에 우라늄-238은 5.3ppm의 비율로 들어 있었다. 우라늄-235도 2ppm에 가까워 현재 우라늄-238에 거의 근접한 수치로 풍부했었다.
 
우라늄은 매우 풍부하여 전세계에 경제성 있는 매장량만 550만톤이나700만톤이나 된다. 우라늄이 매우 풍부한 지역에는 15,000ppm~200,000ppm의 우라늄의 지하에 묻혀 있는 지역도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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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연료로써의 이용 ==
 
우라늄-238은 핵분열을 못하지만 우라늄-235의 희석제 용도로 쓰고 있다. 경수로에는 우라늄-238이 9695.5%, 우라늄-235는 34.5%가 함유되어 있다.
핵연료를 쓰게 되면 폐기물인 우라늄-238이 많이 남게 되므로 고속중성자(자원중성자)선속을 이용하여 우라늄-238을 플루토늄-239로 변환하여 쓰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는 우라늄-235가 자연계에 적게 매장되어 있고 많은 우라늄-238이 남으므로 핵폐기물도 줄이고 효율적인 원자로 가동을 위해서이다. 이러한 원자로가 바로 [[고속 증식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