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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컨설팅은 선거와 관련된 모든 활동에 연관돼 있다. 후보자의 명함을 만들거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관리하는 일도 포함된다. 대형 업체의 경우 여론조사, 정치 광고, 선거전략 기획, 이미지 메이킹을 함께 운영하기도 한다.
 
주된 활동으로는 여론조사와 [[핵심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가 있다. 여론조사는 해당 지역구의 여론을 알아보는 척도이자 동시에 후보자를 홍보하는 용도로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FGI를 통해 해당 지역구 유권자들이 원하는 후보자의 이미지나 지역의 숙원사업 등을 알아내 선거전략 수립에 참고한다. 2012년 총선의 경우 한 후보자가 정치 컨설팅 업체에게 모든 선거 업무를 통째로 맡기면 대략 1억원 가량이 소요된다고 한다.
 
기타 자질구레한 홍보 관련 일도 정치 컨설팅의 몫이다. 외모는 어떻게 손을 보고, 방송에서 발음은 어떻게 하는게 적절할지, 어떤 보좌진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등을 알려준다.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해당 후보자가 어떤 지역에 어떤 정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 좋은지, 공약은 무엇을 내거는 것은 적절한지 '큰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2012년 총선의 경우 한 후보자가 정치 컨설팅 업체에게 모든 선거 업무를 통째로 맡기면 대략 1억원 가량이 소요된다고 한다. 2005년의 경우 상위 컨설팅 업체의 자문료는 4000~5000만원 선이라고 한다.
 
또한 대학 총장 선거,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 등 공직과 무관한 선거에도 정치 컨설팅이 들어간다.
 
=== 주요 정치 컨설턴트 ===
* 이재술 인뱅크코리아 사장
* 김능구 e윈컴 대표
* 박성민 민기획 대표 : 2011년 경남 김해을 보궐선거 당시 [[새누리당]] [[김태호]] 후보 지원
* 김헌태 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 : 2011년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 당시 [[민주통합당]] [[손학규]] 후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