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작성일자날짜=2009-02-28

|작성일자날짜=2009-03-10

학생들은 경찰의 수회에 걸친 전경 석방요구에도 불구하고 불가능한 조건(경찰이 연행된 학생 8명의 석방의사를 밝혔지만 구속영장이 신청돼 임의석방 불가능한 정 모 씨까지 석방요구)을 내세워 이에 불응하였으며, 경찰이 납치된 전경 5명을 구출하기 위하여 농성장소인 도서관 건물에 진입하기 직전 이를 통고받은 대학교 총장의 설득에도 응하지 않았다.

|작성일자날짜=2009-03-06

|작성일자날짜=2009-03-06

{{인용문|*도서관 밖에서 경비를 서다가 매트리스를 설치한 전경의 증언.</br />변호인 : 매트리스 설치는 언제 했는가?</br />증인 : 중대장의 지시를 받고 구조작업을 했다.</br />…</br />변호인 : 추락현장에 그물과 매트리스 설치 안 한 이유는?</br />증인 : 모른다.</br />변호인 : 매달린 상태에서 전경들이 소리 질렀는데도 설치하지 못한 이유는?</br />증인 : 우리 소대는 보이지 않았다.}}

{{인용문|*도서관 7층에서 추락했다가 살아난 학생의 증언.</br />변호인 : 그렇게 하니까 그물을 설치했는가?</br />증인 : 아니다. 오랫동안 그물과 매트리스를 가져오지 않고 어정쩡하고 있었다. 3명이 떨어질 때까지 그물도 없었다.</br />…</br />변호인 : 첫 번째 떨어진 전경과 세 번째 떨어진 전경의 시간차는?</br />증인 : 창틀에 매달린 뒤 3~4분 후에 1명이 떨어지고 또 5~7분 경과 후 2번째 전경이, 또 5~7분 뒤에 3번째 전경이 떨어졌다}}

|작성일자날짜=2009-03-09

|작성일자날짜=2009-03-07

일부 언론의 화인과 안전대책 미비와 같은 의혹제기에 대해 현장에 참가했었던 유병은 부산진경찰서 경우회장은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반박하였다. 유병은 씨는 동의대 사태 당시 부산진경찰서 공안분실에 경위로 근무했었는데 현장에 직접 출동했고 검거된 동의대생들의 수사를 맡았다. 다음은 학생들이 투척한 화염병이 화인이 아니라는 의혹제기에 대한 인터뷰이다.<ref name="ReferenceA">{{뉴스 인용

|작성일자날짜=2009-03-10

또한 그는 작전일지 기록을 근거로 경찰이 인명 안전에 대해 만전을 기했다고 주장하며, 매트리스 설치 문제에 대한 의혹 제기도 어처구니없다고 일축했다.<ref>{{뉴스 인용name="ReferenceA"/>

[[2006년]] ‘[[동의대 5·3 동지회]]’ 회원 등은 “동의대 사건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고문 등 인권침해가 있었다”며 [[대한민국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에 진실규명을 신청하였다. 이로 인해 진실화해위 소위원회는 “구타 등 인권침해가 있어 국가가 사과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 보고서를 심의·의결, [[2010년]] [[1월 19일]]에 열린 진실화해위 전원위원회에 상정했으나, “진실화해위는 ‘권위주의 통치’ 시기에 일어난 일을 조사 대상으로 삼는데, 동의대 사건은 노태우 정권 시절에 일어난 일이므로 조사 대상 자체가 되지 않는다”며 재적위원 과반수가 이 사건을 각하하기로 의결해 사건이 각하되었다. 다음날인 [[1월 20일]]에는 조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힘으로서, 보고서 내용은 논의조차 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ref>{{뉴스 인용 |저자 = 김민경|제목 = “노태우 정권은 권위주의 통치 아니다” 파문|url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00112.html|출판사 = [[한겨레]]|작성일자날짜 = 2010-01-20|확인일자 = 2010-01-21|언어 = [[한국어]]}}</ref><ref>{{뉴스 인용 |저자 = 한상용|제목 = 진실화해위 `동의대 사건' 조사 않기로|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083256|출판사 = [[연합뉴스]]|작성일자날짜 = 2010-01-20|확인일자 = 2010-01-21|언어 = [[한국어]]}}</ref>

한편 [[2010년]] [[1월 21일]],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가폭력에 의한 이 죽음을 앞에 두고 ‘노태우 정권은 권위주의 통치가 아니다’라고 한다면, 그는 무지하거나 최소한의 양심이 없거나 둘 중 하나다'라 주장하며 '진실을 밝히지도, 화해를 이루지도 못하는 진실화해위는 차라리 해체해 민주 열사들과 민주화 운동을 욕보이는 짓을 중단하기 바란다'라는 문장으로 논평을 맺었다.<ref>{{뉴스 인용 |저자 = [[우위영]]|제목 = 노태우 정권은 권위주의가 아니라는 황당한 진실화해위원회|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158&aid=0000004957|출판사 = [[민주노동당]](논평)|작성일자날짜 = 2010-01-21|확인일자 = 2010-01-21|언어 = [[한국어]]}}</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