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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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훈'''(文勝勳<ref> 한국야구위원회, 2014 가이드북 </ref>, [[1966년]] [[3월 14일]] ~ )는 전 [[한국 프로 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내야수]]였고, 현재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심판위원이다. 그의 조카는 [[LG 트윈스]] 내야수인 [[문선재]]이다.
 
== 오심 논란 ==
[[2014년]] [[5월 20일]], 21,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정규시즌 주중 3연전 경기에서 매 경기마다 연속으로 오심이 쏟아졌다. 한 시리즈에서 [[한화 이글스]]에만 불리한 편파 오심이 연속으로 나와 승부조작이 의심되는 문승훈 심판조의 5월 20일 ~ 22일 한화 - 넥센 전을 언론에서는 일명 '''오심 시리즈'''라고 부른다. 문승훈 심판조의 오심 시리즈로 인해 KBO는 [[이영재]] 심판에게 징계를 내렸고, 비디오 판독 확대와 4심 합의제를 조기 도입하겠다고 밝힌 계기가 된 역사적 오심 사건이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152308 연속 오심, 이래도 해결책 필요 없나]《매일경제》, 2014년 5월 22일</ref>
 
[[2014년]] [[5월 20일]] 목동 [[한화 이글스|한화]] - 넥센 전에서 홈 플레이트를 지키고 있던 한화 포수 [[정범모]]가 좌익수 뜬공 후 태그업하여 홈으로 쇄도하는 김민성을 여유 있게 태그하였지만, 느닷없이 이영재 주심이 홈 플레이트를 밟지도 못한 김민성을 세이프 선언하여 승부조작에 대한 의혹이 일었다.<ref>[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82107&gameId=20140520HHWO0&listType=game&date=20140520 한화 vs 넥센 어디를 봐도 홈플레이트 닿지 않은 김민성의 발]《네이버 스포츠》, 2014년 5월 20일</ref> 육안으로도 쉽게 판단 가능한 완전한 아웃이었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450&article_id=0000004083 오심 속출 프로야구 심판님들, 이게 최선입니까?]《STN 스포츠》, 2014년 5월 20일</ref> [[한화 이글스|한화]] 선수들이 강력하게 어필을 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515264 오심에 초반 분위기 내준 한화 "억울합니다" ]《스포츠조선》, 2014년 5월 20일</ref> 이영재 오심으로 실점한 뒤 [[송창현]]의 투구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제구가 흔들렸다. [[이영재 (1968년)|이영재]]의 오심은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아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783907 넥센-한화전, 경기 흐름 바꾼 홈 득점 오심]《OSEN》, 2014년 5월 20일</ref> 이영재의 결정적인 오심으로 피해를 본 [[한화 이글스]]는 [[넥센 히어로즈|넥센]]에 1:3 패배하였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783984 한화 오심, 억울한 패배 '이게 정녕 세이프?']《OSEN》, 2014년 5월 20일</ref> 승부조작이 의심된다는 질타에도 KBO 심판위원회는 [[이영재 (1968년)|이영재]]에게 제재금 50만원이라는 가벼운 징계만 내렸다.<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151732 불통의 심판위원회, 이번 오심은 응답할까]《매일경제》, 2014년 5월 21일</ref><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tg=news&mod=read&office_id=311&article_id=0000339373 오심 이영재 심판, 엄중경고 및 제재금 50만원]《엑스포츠뉴스》, 2014년 5월 21일</ref>
 
하지만 [[5월 21일]] 경기서도 석연찮은 판정과 오심이 나왔다.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은 이날 6회 2사 2루 상황에서 넥센 윤석민의 추격 1타점 2루타 판정에 대해 항의하며 선수단을 철수시켰다. 문승훈 심판은 오심과 편파 판정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작년 얘긴 하지마 나하고 안했어" 라고 반말로 막말을 내뱉고, 오심에 항의하는 [[한화 이글스]] [[김응용]] 감독을 퇴장시켰다. 오심은 9회 4:4 동점의 팽팽한 승부처에서도 나왔다. 9회 초 [[한화 이글스|한화]]의 선두타자 [[고동진]]이 내야안타성 타구를 때렸다. 고동진이 1루 베이스를 밟을 시점에서 박병호로부터 송구를 받은 투수 마정길의 발이 떨어졌다. 하지만 문승훈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다.<ref>[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82256&gameId=20140521HHWO0&listType=game&date=20140521 한화 vs 넥센 다시 한번 논란이 될 수 있을만한 문승훈 심판의 오심]《네이버 스포츠》, 2014년 5월 21일</ref> [[한화 이글스|한화]]로서는 많이 억울한 상황이었다. 9회 공격 첫 타자를 내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무산됐다. 이 날 [[한화 이글스|한화]]는 연속 홈런으로 문승훈 심판조의 편파 오심 담합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두었다.
 
[[5월 22일]] 경기서도 오심은 나왔다.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클레이]]는 김민성에게 유격수 방면의 땅볼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유격수 한상훈의 송구는 다소 높게 향했고, 1루수 김태균은 껑충 뛰어 타구를 잡아낸 이후 다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후 김민성이 1루 베이스를 더 늦은 타이밍에 밟았으나 김준희 1루심은 이를 세이프로 선언했다. 판정 직후 클레이가 주심을 향해 손을 벌리며 판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할 정도로 명백한 오심이었다. 더군다나 [[김준희]] 1루심은 해당 상황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오심을 범했다. 공식적으로는 [[한상훈]]의 실책으로 기록되었으나 실제로는 오심의 결과였다. 전날 선수단 퇴장을 부른 3루 윤석민 페어판정을 내린 당사자가 [[김준희]] 심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도적인 보복성 오심이 의심되기 때문에 야구 팬들의 분노를 가져왔다.<ref>[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82357 한화 vs 넥센 오늘도... 석연치 않은 세이프 판정]《네이버 스포츠》, 2014년 5월 22일</ref>
 
==출신 학교==